지금까지 수많은 게임들이 나왔지만, 이토록 포괄적인 주제를 끌어안는 제목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모험’이라는 단어는 게임이나 영화의 제목에서 노출될 것이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들이 연구해야 할 플롯의 영역이다.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이 성궤와 신비의 돌을 찾는 동안에 우리 관객들은 주인공보다 새로운 장소와 물건에 집중할 수 있었다. 물론 ‘해리슨 포드’라는 최고의 배우를 발굴해 낸 시리즈이기도 하지만, ‘존스’ 박사는 예나 지금이나 의미 있는 변화를 겪고 있지는 않다. 주인공의 변화와 성숙의 과정을 그려내는 스토리와는 확실히
티앤케이팩토리(TNK Factory, 대표 신희태)는 굿써클게임즈가 개발중인 ‘동물 용병 키우기(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물 용병 키우기’는 인터넷에서 착시로 인해 절묘한 포즈로 사진에 찍힌 동물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용병들을 모아 전투하는 신개념 방치형 RPG다. 위트 있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스킬과 주요 공격 옵션인 스태프들의 조합을 통한 전략성을 내세워 누구나 부담 없이 육성하면서도 전략의 재미까지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특히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기 힘들어지면 용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나는 우리 인간이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한 로봇 운반자라는 것보다 밈 이론이라는 것이 더 흥미로웠다. 이건 일종의 반전과 같은 것으로, 저자가 ‘이기적’이라는 단어를 통해 관심을 끌게 한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광고홍보학과의 입장에서는 저자가 마케팅의 일가견이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그의 특별한 아이디어와 상상력, 그리고 그 뛰어난 문장력이 기억에 남고 있다.그런 면에서 ‘Cell to Singularity - Evolution Never Ends’,
글로벌 게임업체 요스타(YOSTAR)는 픽셀 네코 스튜디오(Pixel Neko Studio)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깨어난 마녀’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깨어난 마녀’는 몽환적인 세계관 속 뒤얽히는 시공간에서 주인공 ‘마녀’가 되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판타지 모바일 RPG다. 이용자들은 퍼즐로 가득 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맵과 지역마다 바뀌는 컨셉을 통해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질서’와 ‘혼돈’ 에너지를
리니지 시리즈는 뭐니 뭐니 해도 MMORPG(대규모 다중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대표격으로 불린다. 지금도 홍수처럼 쏟아지는 모바일 게임들, 대부분이 리니지 시리즈의 영향력 아래에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들이 현질을 위주로 한 업그레이드와 보상의 반복 때문에 양산형 게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회사는 기존에 출시한 게임의 제목만 바꾸고 출시한 경우도 있어서 게임성을 논할 가치도 없게 만들고 있다.본인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들을 여러 번 플레이해 봤지만, 리니지 시리즈는 처음이다. 그런 입장에서 봤을
싱가포르의 블루타쿠(BLUETAKU)에서 제작한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이하 나히아 ) 'IP의 수집형 RPG 게임 '나히아: 최강 히어로'가 9월 7일 출시되었다.'나히아'는 전 세계 총인구의 80%가 '개성' 이라고 불리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개성'이 없는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가 NO.1 히어로 올마이트에게 원 포 올이라는 '개성'을 받아 히어로가 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이다.아카데미아 라는 제목에서 볼
이번에 살펴볼 게임은 8월 26일 NC 소프트가 출시한 신작 모바일 RPG 블레이드앤소울2 입니다.블레이드앤소울2는 기존의 블레이드앤소울1 세계관 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사실 이번 블레이드앤소울2에서 가장 사람들이 주목한점은 과금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물론 게임이 할만하냐 안할만하냐가 중요한 요소 이지만 아무래도 NC이다보니 트릭스터 M 에서 보여줬던 그 과금이 또 다시 등장했을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였는데요 사전 인터뷰에서는 아인하사드와 변신(클래스)뽑기 시스템이 없다고 했지만 비슷한 시스템이 존재하였습니다.먼저 변신에 해당하는
유명한 IP를 가지고 제작하는 수집형 RPG 게임은 확실한 방법으로 해당 IP의 유저를 끌어드릴수있는 치트키 같은 게임입니다.예를들어 '포켓몬스터' IP의 경우에는 포켓몬 고 등으로 그 가치를 증명했었습니다.이번에 리뷰하고자 하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생활 로스트 인 메모리즈'(이하 리제로)IP 는 필자는 넷플릭스에서 처음 접하였습니다.애니메이션이든 웹툰이든 만화든 영화같은 IP를 사용한 게임들은 많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게임들에 대해서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왜냐면 이런 게임들은 보통 게임성 보
이번에 2021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의 유저 심사위원을 맡게 되어 출품된 탑 20 게임 중 하나인 ‘도토리카’를 플레이 하고 간단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도토리카’를 제작한 제작사는 ‘반지하 게임즈’로 다양한 게임을 제작하였지만 그 중 알만한 대표 게임은 서울 2033으로 텍스트로 진행되는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입니다. ‘도토리카’는 보드게임으로 포커의 족보와 마작의 룰을 변형한듯한 게임입니다.게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3라운드까지 5분에서 10분정도면 종료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내 재화를 걸고 게임을 하여 재화를 벌거나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들이 화려한 그래픽을 앞세워 홍보하며 출시 하였는데 특히 '오딘 : 발할라 라이징' 같은 경우 모바일로 게임을 진행하기에는 버거운 그래픽과 최적화를 보여주었습니다.오늘 리뷰할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은 홍콩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중국 게임 입니다.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의 경우 준수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것은 물론이고 다른 것보다 최적화가 정말 잘되었습니다. 국내 모바일 게임이 보여주기식 그래픽이 였다면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은 실전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모바일 게임 특히 'MMORPG'를 접할 때면,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말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기대를 하기 마련이고, 그에 미치지 못한다면 실망을 한다. '역시나 했더니 혹시나'는 인류의 보편적인,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하지만, 기대가 계속 실망으로 이어진다면 문제가 있다. '모바일 MMORPG'에는 '알면서 또 속는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솔직히 이제는 어떤 게임인지 해보지 않아도 안다. 그
37 Mobile Games 에서 제작한 모바일 RPG 게임 히어로즈 테일즈가 7월 1일 오픈 하였습니다.최근 중국 게임들의 퀄리티와 게임성이 상당히 좋아져서 기대를 하고 플레이한 히어로즈 테일즈 같이 살펴보도록 하죠로그인 화면 입니다. 로그인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서버명 S8... 이거 불안한데요 S9,S10....등등 점점 늘어나는 성의 없는 서버들 중국 게임의 전형적인 운영방법 입니다. 직업은 레인저,마법사,성기사,성직자,암살자로 총 다섯가지 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2D로 작업이 되었으며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생각보다는 깔끔하
'중국산 모바일 게임' 엔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다. 특히 '미소녀'에 로봇이나 총기, 군함, 전투기를 섞은 게임. 내겐 어디까지나 '타인의 취향'일 뿐이다. 스토리, 일러스트, 캐릭터의 대사 이런 전반적인 콘텐츠는 둘째치고, 일단 게임의 주된 진행이 '감상'이라는 것에서 그다지 마음이 가지 않는다. '모바일 플랫폼은 어쩔 수 없는 거 아니야?' 양보하더라도, 내가 추구하는 '게임'과는 거리가 있다. 매섭게 밀고 들어오는 '중국산 모바일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강국이다. 수많은 애니메이션 회사들이 매년 영화 뺨치는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을 내놓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애니메이션 화풍을 다양한 콘텐츠로 재출시하고 있기도 하다. 엄청나게 많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회사들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했던 회사가 바로 스튜디오 지브리다. 국내에서는 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알린 지브리는 그 외에도 , , 등 한국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작품들을 무수히 많이 출시
유주게임즈코리아(대표 이명)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RPG ‘AFK 삼국지’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에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AFK 삼국지’는 인물들이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로 깜찍하게 등장, 기존 삼국지 게임의 틀을 탈피하고자 퓨전 요소를 가미해 영웅들이 마법과 총, 기계 장비 등의 무기를 사용한다. 특히 큰 조작이 필요 없는 방치형 모바일 게임으로, 스트레스 없이 누구나 성장과 전투의 재미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AFK 삼국지’의
1. 시즌…. 몇 호째지? 이 정도면 그냥 소녀 전선 like 라는 장르명을 하나 부여해 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소녀 전선의 흥행 이후 미소녀라는 콘셉트와 수집형 RPG 라는 장르적 결합을 추구한 게임은 셀 수도 없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벌써 이 게임으로 이번 시즌에만 몇 번째 게임인지 세기가 지칠 정도죠. 하여간 또 나왔습니다! 소녀전선 라이크, 혹은 미소녀 수집형 RPG 게임. 이번엔 메카닉까지 섞어놨습니다. 플랫폼은 당연히 모바일이고, 양대 마켓 모두에 등록되어있습니다. 게임의 이름은 파이널기어 !미소녀에 변신
좋아했던 게임, 혹은 사랑을 가지고 지켜보던 게임사가 흑화하거나 망해가는 광경은 언제나 지켜보기 힘들다. 최근 가장 글로벌하게 욕을 먹은 게임사, 블리자드의 사례를 보자. 한때 블리자드는 엄청난 갓겜 게임사로 게이머들의 찬양을 받았었다. 스타크래프트, 와우, 디아블로 등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형 게임들을 줄줄이 출시하면서 블리자드의 게임은 믿고 구매한다는 풍조가 성행했였다. 그런데 2018년을 기점으로 이러한 블리자드가 망가져가기 시작한다. 내놓는 게임들의 게임성은 블리자드의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었
5월 20일 드디어 트릭스터 M이 긴 출시 연기 끝에 출시 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사전 예약 쿠폰 입력 방법과 초보자, 소과금 유저들을 위한 직업 추천을 해보고자 한다.트릭스터M의 사전 예약 쿠폰은 사이트를 통해 발급 받은 후 입력을 통해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는데 링크 를 통해 쿠폰 번호를 확인 후 인 게임 옵션 창을 통해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다.트릭스터 M의 직업은 총 8가지인데 캐릭터로 나뉘어져 있다.격투가인 니키, 복서 니아,주술사 소울, 사서 미코,엔지니어 레오,고고학자 로니,자산가 홀든,크리에이터 제니 가 있는데 이중
한국 모바일 게임을 대표하는 게임을 언급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추억의 이름이 있으니, 바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다. 약칭 서머너즈 워라고 부르는데, 2014년 4월에 출시해 전 세계 100개국 넘는 시장에서 히트를 친 게임으로 컴투스의 밥줄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카드 뽑기. 이른바 가챠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초대박 히트를 쳤다고 할 수 있는 서머너즈 워는 수집형 게임의 틀을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게임계에 큰 영향을 줬고, 지금도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
차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는 일명 드림카라고 불리는 로망이 있다. 현재의 재력이나 상황에서는 살 수 없는 꿈의 차. 내 돈 주고 살 수는 없지만, 언젠가 한 번쯤은 타 보고 싶은 차. 슈퍼카를 원하는 이도 있고, 현실적인 금액의 세단이나 SUV를 원하는 이들도 있다. 성능, 디자인, 차가 가진 특유의 분위기 등 드림카를 원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 차들은 말 그대로 드림카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이 꿈을 이루는 이들은 거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게임에서나마, 혹은 영상에서나마 꿈의 차를 타보길 원하고, 접해보길 원한다. 그런 맥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