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외계인을 그려내는 방법은 게임 자체의 역사만큼이나 방대하고 다양하다. 고전 '스페이스 인베이더' 부터 지금까지 '외계 행성' 이나 '외계 생명체와 그들의 문명'이라는 소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거의 모든 장르가 '외계인'을 다룬 적이 있고, '명작'이라 부르는 게임들도 잘 보면 '외계 존재' 하나씩이 꼭 묻어있다. 그만큼 게임에서 외계인이 등장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외계인'은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가 대
원작 IP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은 언제나 열성 팬들과의 밀당을 견뎌내야 한다. 우스운 말 같지만 원작 IP가 유명하면 유명할수록 게임을 바라보는 열성 팬들의 눈길은 매섭다. 과연 원작의 분위기, 스토리는 잘 살려냈는지, 원작에서는 분량 때문에 축약하거나 생략해야 했던 뒷 이야기, 디테일한 이야기들이 게임 내에서 잘 구현되었는지. 팬들은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찾아본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원작일수록 이런 압박을 강하게 받는데, 특히 소년만화가 주를 이루는 일본의 콘텐츠가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미국의 콘텐츠들은 그러한 압박에서
올드 게이머라면 코만도스 시리즈를 알고 있을 거다. 1998년 출시되어 실시간 전술 잠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게임으로 올해 리마스터 버전이 등장하여 화제가 된 시리즈다. 실시간 전술 잠입은 이후 데스페라도스라는 게임 시리즈로 계승되었고, 2016년에는 독일의 Mimimi 프로덕션에서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쉐도우 택틱스라는 게임을 개발, 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6월 16일, 데스페라도스2의 후속작인 데스페라도스3가 출시되었다. 개발사는 쉐도우 택틱스를 개발한 Mimimi 프로덕션이고, 발매는 THQ 노르딕이 맡
다크사이더스가 돌아왔다! 그것도 확 바뀌어서! 다크사이더스는 2010년 시리즈가 시작된 게임으로 화려하고 통쾌한 액션과 적절한 어드벤쳐 요소 등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다. 묵시록의 4기사라는 전쟁(War), 죽음(Death), 분노(Fury), 갈등(Strife)이 천사와 악마의 전쟁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며 세계의 균형을 수호하는 재의 평의회라는 단체의 명을 받드는 이야기다. 3편까지 게임이 출시되었는데 각각 워, 데스, 퓨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금은 망해버린 THQ라는 게임사가 1편과 2편을 유통했으며, 3편부터는 T
우리는 괜찮은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주로 유명한 소설이나 영화 혹은 만화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하나의 소재를 다양한 매체에 사용하는 것을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라고 하는데, 이런 방식을 잘 활용한다면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원작의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가 있고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원작을 다양한 경로로 즐길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도 좋은 매우 훌륭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을 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그림로어 게임즈(Grimlore Games)가 제작하고 THQ 노르딕(THQ Nordic)이 퍼블리싱하는 전략 게임, ‘스펠포스 3(SpellForce 3)’ PC 한국어판의 추가 확장팩 ‘소울 하베스트’를 올 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화교단 전쟁이 끝나고 3년 후, 인간의 국가 노탠더는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와있었다. 상황은 겉보기와 달리 평화롭지 않았고, 불명예를 입은 장군인 당신은 여왕의 부름에 따라 조국으로 돌아와 또 다시 전쟁을 맞이하게 되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THQ 노르딕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더 길드 3(The Guild 3)’ 의 얼리엑세스를 끝내고 3월 29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 길드 3’는 중세 가문 경영 시뮬레이션 '더 길드2'의 후속작으로 회사 자체 엔진인 Darksiders engine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더 길드3'는 1400년도의 유럽을 배경으로 자신이 만든 가문을 번영의 길로 이끄는게 목표인 게임으로 심즈 시리즈와 유사하다고 볼수 있다.이번작품은 전작에 비해 확실히 좋아진 그래픽을 보여준다.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