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아주 큰 의미도 없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게임은 종합 예술이다! 게임을 구성하는 요건들이 뭐 있습니까?그래픽, 사운드, 서사문학 뭐 기타 등등!종합 예술이라는게 틀린말까지야 아니고,나름의 요건은 충분히 충족 합니다만 예술인가...? 하는 면에있어서는 고개를 갸웃하는 게이머들도 많죠. 그러니까 인간이 1만년의 문명기간을 거치면서,예술로 승화시킨 인간 문화, 지력의 총산이 바로바로 리니지M이라는 거지? 아~하! 옛날 2000년대 초반 바다이야기를 모바일에 옮겨둔듯 보이는 게임들이 싫어서라도,수틀리면 부모님 안부부터
이전에 진행한 리뷰에서도 몇 번 언급한 적 있지만 필자는 원작 IP가 있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일본의 만화를 게임으로 옮겨온 작품들. 드래곤볼, 진격의 거인, 나루토 시리즈 등은 그 시스템이나 장르가 독특하지 않다면 한 두 번 건드려보고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는 편이다. 이런 게임들은 스토리나 연출, 캐릭터성 모두가 원작을 따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전, 혹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맛이 없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다.앞으로 주인공이 무슨 행동을 취할지를 게이머가 알고, 어떻게 적을 무찌르는지까지 알고 있다는 건 게임
'테라'. 아마 게이머들이라면 한 번쯤 플레이했던 경험이 있을 국산 MMORPG다. 테라를 해보진 않았더라도 한 때 PC방을 점령한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와 이를 빚어낸 개발사 '블루홀'은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블루홀이 배틀그라운드를 내놓을 수 있었던 기반을 테라의 캐릭터 '엘린 수영복'이라고도 말한다. 개인적으로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크래프톤'으로 이름을 바꾼 개발사의 시작, 그 기반에는 테라가 있었다. 테라를 모르는 게
제목은 어그로입니다.(솔직) 사실 ‘아니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는 소리가 나올법 하기도 하지만요,개인적으론 불만스러운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뒷맛이 여러의미에서 많이 씁쓸하더라고요. ‘이게 뭐냐고~!’보다는‘어쩌다 이렇게....’ 같은 감성이었달까요? 먼저 가 스팀으로 나왔다는 소식은 살짝 화제가 됐었어요.의 게임의 스크린샷 몇개를 출시전에 유저들이 미리 맛보고 진저리를 쳤죠! 가 스팀으로 재출시가 된다길래, “아! ~ 이것은
모든 게임에는 게임 그래픽과 BGM 등이 어우러져 내뿜어내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이 분위기는 생각보다 게이머들에게 굉장히 큰 요소로 다가오기 때문에 분위기 하나로 성공하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분위기를 망쳐서 성공하지 못한 게임도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분위기를 잘 살린 대표적인 게임이 디아블로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쿼터뷰 형식의 핵 앤 슬래시 장르를 처음 시도하여 대중화시킨 디아블로지만, 그 게임의 대중적 성공 이면에는 금방이라도 멸망해버릴 것 같은 트리스트럼의 음침한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 횃불 하나와 자신의 능력에만
'오프로드' 라는 단어를 마주하게 된다면 막연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특정 브랜드의 차종인 '코란도'나 '랭글러'에 바퀴가 튜닝된 SUV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거친 자연위에 바퀴를 올려놓는 진짜 '오프로드'는 사륜구동, 차체보다 큰 바퀴, 진흙과 흙먼지, 타이어 장애물, 외관의 멋짐보다는 단단한 프레임을 그대로 드러낸 자동차들의 모습일 것이다. '오프로드'의 세계를 게임으로 옮겨놓으면 어떤 느낌일까? 일단 바퀴가 달려있으니 장르는
!보기 드물 정도로 제목이 긴 게임이 나왔습니다. 한글 제목이랑 영어 제목 병기 하니 제목 칸이 남아나질 않을 정도네요!이게 게임 제목 작법보다는, 꼭 애니매이션 극장판 제목처럼 지어져서 나온 거 같아요.은 만화 조금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아는, 설명이 필요 없는 액션 히어로 만화죠! ‘신세대 원나블’ 삼대장 중 하나라고 불릴 정도니까요. 자, 이제 게임이 나온 건 의 팬이라면 누구나 알 사실인데,문제는 이 게임의 장르죠.고인물들이 설치고 뉴비들
최근 '국산 인디게임' 몇 편을 하면서 느낀 것은 '실력자들, 장인들이 정말 많구나' 하는 점이다. 한국의 게이머들은 물론 어떤 게임 장르에서건 전 세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게임을 만들고 운영하는 게임사와 개발자들의 역량도 수준급이라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인디 게임계와 달리 국내의 대규모 게임사는 게이머들에게 그다지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한국 게임'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모바일 플랫폼, 뽑기, 강화, 확률'등의 부정적인 단어와 이미지로 인식되고
핵앤슬래시! ! 핵앤슬래시가 뭡니까? 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 핵앤슬래시 장르를 설명하는데는 긴말이 필요없습니다.아, 그 같은 거~!라고 하면 끝이 나죠.많은 사랑을 받았던 부터 , 까지 (...?) 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 핵앤슬래시가 생소한 장르는 아니죠.이번에 혹시라도 게이머들이 폰이 없을까봐 핸드폰은 빼고,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PC 버전을 몽땅 다 지원한다는 핵앤슬래시 게임 가 나왔습니다! 저는 그중에
메카는 남자의 로망이다. 왜 그런지는 필자도 알 수 없지만, 로봇이라는 개념이 인간에게 인식되는 순간부터 메카는 남자들의 꿈이었고 갈망이었다. 필자 역시 남자인지라 어렸을 때부터 화려하고 묵직한 로봇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메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가슴이 뛰는 남자들이 워낙 많다보니 로봇과 관련된 콘텐츠들은 여러 번 영화와 애니, 게임 등으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곤 했다. 퍼시픽림, 트랜스포머 시리즈, 가오가이거, 그랜라간, 건담 시리즈 등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는 로봇 콘텐츠가 성공을 거둔 경우가 많고, 남자들이 생각하
게이머들이 격투 게임을 접하게 되는 경우 중의 하나는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서다. 다른 게임보다 격투 게임은 확실히 보는 맛이 있다.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나 '철권' 시리즈를 플레이하는 스트리머들의 인기만 봐도 알 수 있다. 시청자들은 격투 게임을 플레이하는 스트리머가 고통받는 모습에 즐거워하고, 세계 정상급 실력 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를 보며 감탄하기도 한다. 최근 '트위치'의 많은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고, 좋은 평을 받은 격투 게임이 하나 있다. 개인적으로
유료 모바일 게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신, 극악의 현질 시스템이나 짧은 광고들로 채워져 있는 상황입니다. 설령 그 게임이 유료 앱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유료" 모바일 게임들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 이기때문에 크게 고민할 필요없이 어느정도만 괜찮아 보이면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열 수 있을 정도죠.자, 여기 모바일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꽤 괜찮은 RPG게임말이죠. 여러분은 이 모바일 게임을 구매하는데 얼마까지 투자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
네오위즈는 국산 게이머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회사다. 게임포털 피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로 불렸던 네오위즈.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무려 10년 넘게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배급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는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형 게임회사다. 그런 네오위즈에서 배급하는 도트 감성의 로그라이크 게임이 2월 4일 출시되었다. 바로 Metal Unit(이하 메탈유닛)이다. 개발사는 젤리스노우스튜디오로 메탈유닛은 ‘제3회 2019 부스타(Bu:Star) 챌린지 게임 공모전’에서 대
요즘 게임을 만드는 게임들 가끔 나오고 있죠? 도 게임을 만드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기존 게임들과는 조금 양상이 다르더라고요?역시 예전에 나왔던 게임들처럼, 자체도 게임을 만드는 게임이 맞긴 하지만, 집중하는 포인트가 조금 달랐습니다. 그도 그럴 게, 에서 다루는 건 ‘온라인 MMORPG’ 게임이거든요.그냥 패키지게임 개발해서 판매하는 콘셉트의 게임들이랑은 조금 다를 수밖에 없겠죠? 개발도 개발이지만, 의 묘미
안녕하세요, 이형입니다.여러분께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 장르는 무엇인가요?저같은 경우에는 RPG를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인생게임을 꼽아보라고 하면, 드래곤퀘스트 나 파이널 판타지 그리고 크로노 트리거를 망설임없이 꼽기도 하죠. 이 외에 삼국지 조조전 과 같은 역사를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을 오고가는 턴제 게임들도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던 게임입니다.최근에는 그러한 액션 중심의 게임보다는, 스토리에 무게감을 두는 게임에 조금 더 눈길이 가는 편인데요. 진득하게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거나, 그 속에 담긴 메시지들이 많아서 곱씹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필자는 공포게임을 굉장히 싫어한다. 싫어한다기보다는 플레이하지 못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음산하고 금방이라도 무언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BGM이 흘러나오면 스피커를 꺼버리고, 공포게임을 할 때는 갑자기 등장할 괴물이나 귀신에 대비해 모니터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플레이한다. 장르도 모르고 플레이했던 암네시아는 10분도 지나기 전에 꺼 버렸고, 호러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으면 그게 영화든, 소설이든, 게임이든 쳐다도 보지 않는다. 호러게임의 대명사인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역시 호러성이 줄어들고 액션성이 훨씬
'플랫포머'. 아주 단순한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이 게임 장르는 복잡함보다는 직관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즐거움을 목적으로 한다. '오락', '레트로', '인디', 최신 게임 엔진' 등 플랫폼이나 기술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시대에 걸쳐 꾸준히 사랑받아온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3D 그래픽이나 가상현실, 증강현실 같은 최신 기술보다 '점과 선'의 2D에서 맛볼 수 있는 단순한 재미는 '원초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미니멀리즘&
심야식당 이라는 드라마를 알고 계신가요 ? 화려하지도 규모가 넓지도 않은 소박한 식당에,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무언가에 홀린듯 걸어들어와 먹고싶은 음식을 주문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그리고 식당 주인은 그들의 대화에 일일이 끼어들지는 않지만, 꼭 필요할때는 개입하기도 하고 그저 그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기만 할때도 있죠.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채워지는 "힐링 드라마" 인 셈입니다. 이 드라마가 더 마음에 와닿는건 아마도 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주 독특하거나 유별나지 않은, 우리 주변에 꼭
여러분의 게임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리듬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얼마전 리뷰했던 DJMAX가 가장 상징적인 리듬게임이고, 모바일 에서는 한국가요가 다수 수록되어있었던 탭소닉도 꽤 기억에 남는 게임이었어요. 그 외에는 오락실에서 잠시 접해봤던 비트매니아라던가, 드럼을 활용했던 리듬게임도 꽤 오랫동안 플레이했었습니다. 대학교때 같은 수업을 들었던 형님의 PSP를 통해 DJMAX를 처음 접한 것처럼, 오늘 리뷰하게 될 파타퐁2 역시도 그 형님을 통해 알게된 게임입니다. :)리듬게임임에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쏟아져나오
게임 리뷰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습니다.그동안 40여개의 크고 작은 게임들을 리뷰해왔었는데요, 이 게임은 정말 누구에게나 소개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멋진 게임도 있었지만 반대로 손가락질하며 비판하고 싶은 "최악"의 게임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만 믿고 기본적인 플레이조차 안될정도의 끔찍한 프레임 드롭과 멈춤현상들 그리고 3살배기 아이들조차 유치해서 못할 정도로 무성의하게 찍어냈던 "닌자박스"와,이에 못지않게 쌍벽을 이뤘던 중국산 PS게임 몽키킹:히어로 이즈 백 그리고 얼마전 리뷰했던 새벽의 좀비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