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몇 호째지? 이 정도면 그냥 소녀 전선 like 라는 장르명을 하나 부여해 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소녀 전선의 흥행 이후 미소녀라는 콘셉트와 수집형 RPG 라는 장르적 결합을 추구한 게임은 셀 수도 없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벌써 이 게임으로 이번 시즌에만 몇 번째 게임인지 세기가 지칠 정도죠. 하여간 또 나왔습니다! 소녀전선 라이크, 혹은 미소녀 수집형 RPG 게임. 이번엔 메카닉까지 섞어놨습니다. 플랫폼은 당연히 모바일이고, 양대 마켓 모두에 등록되어있습니다. 게임의 이름은 파이널기어 !미소녀에 변신
올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바일 RPG ‘파이널기어’가 빌리빌리를 통해 5월 25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이널기어’는 정식 론칭에 앞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자 모집에서 금일(24일) 기준으로 127만 명을 돌파하며 출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CBT를 진행, 하루 만에 선착순 모집 인원 2000명을 달성했으며, DIY 메카 디자인, 화려한 전투 이펙트, 매력적인 캐릭터 등이 수집 욕구를 자극하여 슬로건인 ‘소녀들의 메카 컬렉션’에 부합하는 CBT를 선보이며 호평을
예로부터 꼭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CG가 빛의 속도로 발달하는 영화 제작 환경에서 굳이 실제 찰흙을 빚고 있고, 심지어는 수천 수 만장의 사진을 찍어 굳이 굳이 힘들게 영화로 제작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혹은 스턴트 배역이나, CG의 도움으로 굳이 그렇게 위험하게 찍을 필요가 없는데도 몸을 단련까지 해 가며 극도로 위험한 ‘진짜 스턴트 액션’을 스스로 찍는 괴짜 배우들. 디지털 고화질 카메라가 보급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아날로그 필름과 6mm 카메라를 좋아하는 감독들. 혹은 디지털 아트로 처리해도 될 그래픽을 굳이 옛날 애니메이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제작진이 제작한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의 예고편을 5월 4일 공개했다.'아케인'은 모두가 꿈꾸는 유토피아 필트오버, 억압적이고 끔찍한 지하 세계 자운. 두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두명의 리그 챔피언이 전설이 되기 까지의 과전을 따라가며 불가사의한 힘이 그들을 어떻게 갈라놓는지 보여준다.예고편을 보면 징크스와 바이가 보이며 이 두 챔피언이 주이니공이 되는 애니메이션일 것으로 보인다.'아케인'은 2021년 가을 넷플릭스에
이번에 리뷰할 게임의 풀네임은 이렇습니다.『NieR Replicant™ ver.1.22474487139...』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는 이전에 이미 발매되었던 니어 레플리칸트의 버전업 버전,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일종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인기 게임 시리즈니까 다시 발매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죠!니어 레플리칸트는 니어 오토마타 이전의 세계를 다룬다고 합니다. 다만 스토리에 아주 깊은 연관성은 없어서, 일종의 스핀오프라고 생각하면 즐기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조금 특이한 점은 어찌 되었건 콘솔에 중심이 있던 니어 시리즈인데,
텐센트게임즈(Tencent Games)는 투어독스튜디오(TourDogStudio)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게임 '백야극광'에서 성우 ‘쿠스노키 토모리’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쿠스노키 토모리’는 ▲벽람항로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등 유명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는 성우 ‘쿠스노키 토모리’가 일루미나 연방의 멤버 '바이스'를 연기한 소감과 캐릭터 간의 이야기를 풀었다. 특
이 시리즈 명작이라던데! 제목은 조금 과장을 해서 적긴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가 오드월드 소울스톰에 대해 느낀 전반적인 인상을 압축해서 단 한마디로 말하면 결과적으로 ‘별로 재미없는데 비싸기까지 하다’로 수렴이 가능합니다. 물론 리뷰라는걸 ‘재미없고 비싸요’만 반복하면 그만큼 성의 없는 리뷰어는 없을 테니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불만이었는지 차곡차곡 풀어서 이야기할 테지만, 어차피 기왕 그렇게 말할 거니까 탁 터놓고 가자는 거죠. 그리고 나름 100여 개의 게임을 리뷰 해 온 제가 유난히 서문에서부터 혀가 길어진 이유도 있습니다
텐센트게임즈(Tencent Games)는 투어독스튜디오(TourDogStudio)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개념 전략 체인 RPG '백야극광'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백야극광’은 불, 물, 숲, 번개의 속성을 가진 캐릭터 5인을 한 조의 팀으로 편성해 전투를 펼치는 전략 RPG로, 전투 시 맵 속성에 상응하는 캐릭터에 칸을 연결하며 이동 및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과거 암귀(暗鬼)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던 주인공이 17년 전 자신에게 일어난 미스터리를 풀고 어둠을 밝힐 빛을 찾아 떠나
넷마블의 출시 예정 모바일게임 기대작 '제2의 나라' 사전 등록 날짜가 공개되었다.'제2의 나라' 사전등록 날짜는 4월 14일로 사전등록과 함께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두개의 세계가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스튜디오로 익숙한 그림체를 넷마블 '제2의 나라'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게임내 스토리는
이제 ‘로그라이크’ 장르를 들고 나오는 게임들은 슈퍼 자이언트 게임스(Supergiant Games)의 ‘하데스’를 무시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뛰어난 전투 시스템과 더불어 방대한 내러티브의 영역을 보여준 ‘하데스’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그런 면에서 ‘죽은 신들의 저주(Curse of the Dead Gods)’가 ‘하데스’를 닮아 보이는 건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뛰어난 레벨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액션 시퀀스를 보면서 누구나 ‘하데스’를 떠올릴 것이다.하지만 플레이해 본 결과, ‘죽은
내가 어릴 적,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에는, 치트키나 에디터를 쓰지 않으면 도저히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게임이 있었다. 지금처럼 유튜브나 게임 관련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시대도 아니었고, 게임에 한글이 보이는 것 자체가 희소했던 시절이었다. 일단 'black sheep wall'과 'show me the money'를 치고 시작해야 마음이 편했다. 이제는 그 이름조차 생소한, '패키지 게임' 에서의 치트키는 어느 정도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재밌자고 하는 게임을 굳이
게이머들이라면 동양과는 다른 느낌의 '북미 감성' 혹은 '양키 센스'를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게 같은 게임의 같은 캐릭터라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괴리감을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이 '양키 센스'를 어떤 것이라고 딱 집어서 말하긴 어렵다. 단지,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색감, 유머 코드 등 동아시아의 감성과는 다른 어떤 이질적인 게 담겨있다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 미적 감각의 차이 혹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겠지만, '북미'라고 하면 약간은
컴투스의 ‘버디크러시’는 오랜만에 모바일로 출시되는 골프 게임이다. MMORPG가 남발하는 시기에 출시된 스포츠 게임이라서 가치가 높은 편이고, 디자인과 그래픽도 캐주얼해서 킬링 타임에도 좋은 편이다. 다만 이 게임 역시 ‘현질’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스포츠 마니아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는 아니다. 캐릭터들도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흔히 봤던 모습이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 자체가 창의적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골프를 즐겨 하는 게이머나 평소에 골프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 게임을 통해 골프를 이해하고 즐기는 것도 한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모바일 게임은 이제 기존에 있던 것에서 뭔가를 추가하는 방식보다는 오히려 약간 덜어내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출시된 모바일 RPG를 가만히 보면, 누가 더 많이 담아냈나를 겨루기라도 하는 듯 볼륨과 콘텐츠의 '양'에만 집중하고 있다.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뭔가 많으면 많을수록 게임의 오리지널 스토리나 서사구조가 기억에 남는다거나,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이 느껴지거나, 게임 자체의 독특한 시스템을 체험해보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게이머가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
필자가 리뷰에서 수차례 언급했듯, 나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RPG 게임을 싫어한다. 지금까지 필자는 그 원인을 특유의 부드럽지 못한 조작감 탓을 했지만, 여러 게임을 리뷰하는 과정에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최근에는 자동사냥과 수동이 결합된 형태도 등장하고, 이동을 편하게 해주는 기능도 게임에 구현이 되어 있기에 모바일 RPG 게임 중에서도 제법 즐길만한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온다. 거기다 그래픽이나 연출도 콘솔게임과는 다른 모바일만의 강점을 살린 게임들도 있어서 충분히 플레이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RPG 게임들이 있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챔피언 '문도 박사'에 대한 비쥬얼 업데이트 더 나아가 리워크 방향을 공개했다.먼저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문도 박사' 업데이트에서 아래와 같은 3가지의 주된 목적을 설정했다. 1. '문도'의 테마와 비쥬얼을 업그레이드 하되 그냥 보기 좋게가 아니라 리그의 스타일에 맞게 변경 2. '문도'의 슈퍼 탱킹과 회복능력, 칼을 던지는 능력을 유지하며 성능을 올린다. 3. '문도'의 매우 쉽고 간단함을 유지한다. 일단 '문도'는 기동능력이나
주식회사 디엔에이(DeNA)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액션 RPG ’유유백서: 암흑무술회’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유유백서: 암흑무술회’는 인기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하여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유유백서’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정식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완벽히 복원한 스토리모드와 캐릭터별로 준비된 각성 시나리오를 통해 팬들이 사랑하는 명장면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스토리모드 뿐만 아니라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판에서 '명작'이라 부를만한 게임이 나오긴 굉장히 어렵게 됐다. 대형 게임 개발사들이 모바일 게임을 만들 때 '재미'보다는 '수익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비중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났고 그 결과로 지금의 모바일 게임은 '선수'들의 영역, 즉 P2W의 시대가 됐다. 물론 모든 게이머가 무과금만으로 그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개발사의 입장도 곤란할 수밖에 없다. 늘 나오는 이야기지만, 개발사 역시 땅 파서 직원들 월급 주면서 게임
필자에게 학창시절은 스타크래프트와 카트라이더였다. 아마 대다수의 30대 남성들은 공감하는 이야기일 거다. 지금처럼 게임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 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을 집어던지고 PC방을 갔고, 휴일에는 PC방에 모였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는 어제 TV에서 틀어준 스타크래프트 프로경기를 되새기면서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중, 고등학생 남학생들의 취미와 성향을 고려하면 여전히 게임은 학교에서 좋은 이야기 소재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게임
은 여러모로 가 떠오르는 게임이다. 여기에 무기와 방어구 및 식량을 파밍하는 작업을 보고 있으면 까지 엿보인다. 일본풍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만 제외한다면, 상업적으로 성공한 온라인 게임들의 시스템을 대부분 차용했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AOS(Aeon of Strife) 장르에 푹 빠졌던 게이머들은 게임의 전개 양상이 매우 익숙할 것이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에서 아이템을 채취하게 된다면, 재빨리 무기를 제작해야 한다는 것쯤은 상식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