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레이지 2 : 찰진 손맛의 전투 하나만을 보고 해야 하는 게임 엔딩을 보다
PS4 레이지 2 : 찰진 손맛의 전투 하나만을 보고 해야 하는 게임 엔딩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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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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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게임을 즐기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스토리적인 스포를 최대한 하지 않으려 노력했으나

미량의 스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PS3로 레이지 1이 발매된 이후, 오랜시간 동안 후속작의 소식이 들리지 않았었는데, 작년 이맘때쯤에 레이지 1의 후속작인 레이지 2가 정식 발표된 이후, 2019년 5월 14일 한글화 되어 국내에 PS4 레이지 2가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레이지2는 둠 시리즈로 유명한 이드 소프트웨어와 저스트 코즈 시리즈를 제작한 아발란체 소프트웨어의 협동으로 제작이 된걸로 알려져 있는데, 둠 리부트를 제작한 이드 소프트웨어가 제작에 참여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레이지 2의 전투에 대한 기대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작품인 레이지 1을 해본 경험이 없었기에 레이지 2의 스토리를 이해 하는데 있어서 지장이 있는것은 아닐까? 우려가 되었지만 발매 전 레이지2의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이전 작품인 레이지 1을 플레이 한적이 없어도 괜찮다는 설명을 보고난 뒤로 부담 없이 레이지 2를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PS4 레이지 2를 플레이 한 뒤, 엔딩까지 보게 된 후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PS4 레이지 2의 도입 스토리

홀로그램을 준비할 정도로 준비성이 철저한것에 비하여 너무나도 쉽게 죽게된 엘위나 프라울리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주인공 워커, 소꿉친구 릴리, 그리고 릴리의 어머니이자 릴리와 함께 주인공을 양육한 엘위나 프라울리라는 3명의 인물이 등장하게 되고, 거주지였던 바인랜드에 크로스 장군이 침공하여 쑥대밭을 만드는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바인랜드의 지도자이자 레인저였던 엘위나 프라울리는 갑작스럽게 침공한 크로스 장군에 어떻게든 대항해 보지만 결국, 붙잡히게 되고 크로스 장군에게 살해까지 당하게 됩니다.

주인공 워커는 크로스 장군의 침공 상황에서 죽게된 또 다른 레인저로 부터 슈트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특수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파괴된 거주지 바인랜드와 살해된 엘위나 프라울리의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예측한 엘위나 프라울리가 미리 제작해 두었던 자신의 홀로그램을 통해 크로스 장군을 제거할 대거 프로젝트의 존재와 그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주인공 워커에게 알려주게 됨으로써 레이지2의 스토리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다양한 형태의 성장 시스템을 갖춘 PS4 레이지 2

무기마다 분기트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동일한 무기라도 유저 취향에 맞는쪽으로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 도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보조기구의 능력을 올리는것도 가능 합니다
부품 조합으로 기본 능력을 영구적으로 상승시키는것은 물론, 돈으로 나노트라이트를 초기화 하여 재설정까지 가능합니다

레이지 2는 게임이 진행 되면서 주인공 워커가 초능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소재(?)라고 할 수 있는 나노트라이트 부스트를 획득/적용하는 방식으로 초능력을 얻고 성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나노트라이트 뿐만 아니라, 무기, 프로젝트, 차량으로 성장요소를 디테일하게 나눈뒤, 각각의 파트에서 요구되는 부품(?)들을 획득 하여 적용 하므로써 해당 파트의 능력치를 키워 나갈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간소화 된 수준이긴 하지만 성장 시스템에 분기트리까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을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성장 시켜 나갈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레이지 2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초능력에 해당하는 기술인 나노트라이트의 경우, 여러 거주지중에 한곳에 존재하는 사이버 박사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적용했던 나노트라이트의 분기트리는 전부 리셋 & 분기트리에 적용된 나노트라이트 부스터는 모두 회수되어 처음부터 새롭게 분기트리를 적용 시킬수 있기 때문에 나노트라이트 부스터를 적용하여 나노트라이트(초능력)의 분기 트리를 결정하는데 부담 없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빠른 템포의 공격과 찰진 손맛을 통해

화끈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

투척한 근처의 적을 공중에 묶어둠으로써,
다수의 적이 등장할때 꽤 유용한 나노트라이트 공격 기술 중 하나인 '볼텍스'
높이 뛰어 올라 주먹으로 직접 타격하는 나노트라이트 공격 기술중 하나인 '슬램'은
높은곳에서 실행 될수록 위력이 커집니다.

레이지 2는 둠 시리즈로 유명한 이드 소프트웨어가 제작에 참여한 제품이라 그런지, 예상대로 전투만큼은 수준급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속의 돌진이라는 기술을 통해 적의 조준이나 공격을 회피 하는 방식이 레이지2 전투의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 보니 전체적으로 전투의 템포가 상당히 빠른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주인공의 성장요소가 제대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게임 초반은 고속 회피 기술인 돌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총기류를 바꿔쓰는 재미로 전투를 즐기게 되지만 게임이 진행 되면서 어느정도 성장을 이루게 되면 어느새 총 보다는 4종류의 나노트라이트(초능력) 메인 공격 기술중 근접 타격기에 해당하는 섀터와 슬램을 더 많이 쓰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섀터와 슬램의 경우, 유효거리안에 해당하기만 한다면 왠만한 총보다 효과가 확실할 뿐만 아니라 사지가 절단되는 연출과 찰진 타격감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총기류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게임을 진행 하면서 획득하고 성장 시킬 수 있는 나노트라이트(초능력)를 비롯한 여러 무기와 능력들이 전투에서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 할만한 수준까지 도달 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미션의 지속적인 성공을 통해 계속 능력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능력치 업그레이드 극 후반부에 가게 되면 그동안 도망치기 바뻤던 투척된 수류탄을 다시 투척자에게 그대로 되돌려 주는 능력까지 얻게 되는데 이렇게 능력치를 얻고 얼마나 성장 시켰는냐에 따라서 전투에 대응하게 되는 방식과 선택지가 다양하게 변화 되기 때문에 전투의 재미 역시 더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격전을 통한 호송차의 파괴는

메인 전투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추격전에 확실히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량 부품을 모아 화력을 올려야 하는것은 물론,
근접전에 대비하여 차량의 기술 획득과 내구성까지 올려 주어야 합니다.

레이지2에서 차량은 기본적으로 미션 장소를 도착하기 위한 이동수단으로 사용이 되지만, 호송차를 추격, 파괴하는 추격전도 할 수 있기에 메인 전투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재미를 차량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추격전을 통해 호송차의 파괴에 성공하게 되면 차량 부품을 획득하게 되고 이 부품을 모아 차량을 업그레이드 하게 됨으로써, 더 높은 레벨의 호송차의 파괴에 도전 할 수 있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추격전을 통해 챠량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단순히 추격전에서만 업그레이드 된 차량의 능력을 사용 하는게 아닌 메인 전투에서도 사용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미션 장소인 점령지 외부에 나와 있는 적들을 업그레이드 된 차량의 강력한 무기를 통해 이전보다 손쉽게 제거도 가능하고, 차량의 긴급 탈출 기능까지 습득 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공중으로 높게 튀어 올라, 보다 매우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슬램을 발동 시키거나 적이 예상 하지 못한 유리한 위치에서 메인 전투를 시작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호송차의 추격전을 통한 차량의 업그레이드는 메인 전투에 있어서도 상당한 도움됩니다.

 

 

재미 있을만한 요소는 존재 하지만 그러한 요소들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레이지 2에서의 오픈월드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땅덩어리로써의 기능만 할 뿐입니다
여러대의 차량을 제공하지만 기본 차량인 피닉스만이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 하기에 결국 피닉스만 타고 다니게 됩니다
레이지 2에 등장하는 거대 몬스터들은 어느정도 대미지를 주게 되면
이처럼 대놓고 약점이 드러나게 되는데, 대부분이 동일한 패턴이라 공략 하는 재미가 없습니다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이 존재하지 않는 오픈월드]

오픈월드 게임의 주된 재미중 하나는, 방대한 맵을 자유롭게 돌아 다니며 맵 여기 저기에 포진하고 있는 여러 인물들을 만나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토리적 이벤트들을 경험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레이지 2 역시 오픈월드 방식으로 제작 되었기에 그러한 재미를 어느정도는 느낄 수 있으리라 예상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레이지2에서 주인공이 여러 인물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는 거의 존재 하지 않습니다. 여러 인물들과의 상호 작용 없이 오픈월드 전역에 배치 되어 있는 점령지를 전투를 통해 탈환 하는 방식만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픈월드 맵의 일정 구역마다 아군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주둔하고 있는 주둔지를 기준으로 워프 및 미션을 할당 받을 뿐이고, 할당 받은 미션 내용의 대부분은 메인 스토리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몰입감도 떨어집니다. 오픈월드의 맵을 여기 저기 돌아 다니는 동안에 별도의 스토리적 이벤트가 발생 하지 않기 때문에 레이지 2에서 오픈월드 맵의 기능은 적에게로부터 탈환해야 하는 점령지의 순서를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도가 전부입니다.

[수집의 요소로써만 의미가 있게된 차량의 종류]

오픈월드 전역에 여러종류의 차량이 존재하고, 이 차량을 타고 주둔지로 복귀하거나 호송차 미션을 클리어하면 차량이 하나씩 개방 됩니다. 개방된 차량은 이후, 10달러의 비용을 지불하여 주인공이 있는 장소로 즉시 호출도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주인공 워커가 처음 타는 차량인 피닉스를 제외한 차량들은 한계치 이상의 대미지를 받을 경우 그대로 폭발하여 게임이 끝나 버리는 위험요소가 존재하며 업그레이드 조차 불가능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폭발 위험이 없고,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피닉스 차량만 사용하게 됩니다.

그 이외의 차량은 단순히 컬렉션으로써의 의미만 가지게 되는것이죠. 만약 피닉스 이외의 차량도 피닉스처럼 폭발 위험이 없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게임 진행중 실사용이 가능 하도록 디자인 되었다면 다양한 성능을 가진 여러 차량을 활용해 보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패턴이 동일한 거대 몬스터들]

게임 프롤로그에서 이벤트 씬으로 등장했던 거대 몬스터는 게임 진행중 중간 보스의 역할로 서로 다른 여러 개체가 등장하게 되고, 첫 등장시 어마무시한 크기와 그에 걸맞는 액션의 박력에 압도 되는것을 시작으로 기존 인간형 적들에서는 느낄 수 업는 사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서로 다른 개체가 등장함에도 전체적으로 커다란 찰흙으로 빚어 놓은듯 느낌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약점 역시 너무 확실하게 드러나 있는 디자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즉 거대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특정 공략법이 없기 때문에 명백히 약점으로 여기지는 부분에 화력을 집중하면 끝입니다.

AI 또한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공략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써가며 가까스로 잡는 쫄깃한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2개의 개체를 접한 이후부터는 풍선 터트리는 것과 같이 쉽게 질리게 되더군요

 

 

주인공과 연관된 디테일한 스토리는 전혀 없이

동일한 과정이 계속 반복 되는것이 레이지 2의 가장 큰 단점


맵 전역에 흩어져 있는 이와 같이 생긴 아크를 전부 발견하여 나노트라이트(초능력)를 획득하고,
무기도 얻어야 하는게 이 게임의 주된(?) 목적
메인 전투 이후, 능력 향상을 위해 이 박스(전리품)를 찾아 까는것에 훨씬 많은 시간을 소비 하게 되는
비효율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지 2의 가장 큰 장점이 메인 전투에 있다면, 이와 반대로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없는것과 마찬가지의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임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 크로스 장군에 복수 해야 하는 주인공 워커의 단순한(?) 메인 스토리는 물론 존재 하지만, 그 복수를 하기 위해 대거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과정에서의 디테일한 스토리가 전혀 존재 하지 않습니다. 크로스 장군을 없애기 위한 대거 프로젝트의 조력자 3명이 존재 하긴 하지만 이들 3명과 주인공 사이의 별도의 유대관계가 생성되는 에피소드 역시 거의 존재 하지 않고, 단순히 주인공에게 미션을 주는 역할에 그치게 됩니다.

결국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인공과 엮이는 별도의 스토리는 존재 않은채 크로스 장군을 없애기 위한 대거 프로젝트의 실행에 필요한 미션을 부여받고, 오픈월드 맵에서 차량을 통해 미션 장소(점령지)에 도착한 다음, 전투를 마치고 전리품을 수집 하는것이 이 게임의 전체적 흐름입니다. 전투후 획득하게 되는 전리품을 통해 능력치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과정이 반복됨은 물론, 시간 역시 가장 많이 소비하게 되게 됩니다.

레이지 2의 전투 시스템 자체는 훌륭하고 재미도 있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계속 연속적으로 먹게 되면 쉽게 질리는것과 마찬가지로 주인공과 연관된 디테일한 스토리 없이 계속 연속적으로 반복 되는 전투는 플레이어를 쉽게 질리게 합니다. 게다가 전투를 마친후, 전리품을 수집하는 과정은 전리품의 위치를 대략적으로만 알려주는 레이더를 통해서만 가능 하기 때문에, 능력치 업그레이드를 위해 빠짐 없이 전리품을 획득 하려고 하면 할수록, 전리품 찾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비 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메인 스토리 분량이 짧아서 그런것인지 이렇게 의미없는(?)과정을 통해 플레이 타임을 억지로 늘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며 게임 진행 과정 중간에 디테일한 이벤트씬(스토리) 없이 1인칭 시점으로 이루어진 전리품 획득 과정의 무수한 반복은 플레이어에게 멀미 증상까지 느끼게 해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S4 레이지 2 :

찰진 손맛의 전투 하나만을 보고 해야 하는 게임

엔딩을 보다 후기를 끝마치면서

개인적으로 올해 엔딩 본 게임중, 엔딩 이후의 느낌이 이렇게나 허무한건 앤섬 이후, 처음입니다.

발매전 레이지 2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이드 소프트웨어가 개발에 참여 했다는 소식을 듣고 , 레이지 2의 전투에 큰 기대를 하게 되었고, 발매후 직접 플레이를 해본 결과 메인 전투에 있어서 만큼은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기대했던 만큼이나 충분한 만족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레이지 2의 전부라는게 가장 문제입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이전작을 하지 않았어도 레이지 2를 플레이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말이,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아서(?) 그렇다는걸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고난 뒤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선택하는데 있어 스토리를 꽤 중요시 하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레이지2의 엔딩을 보고 난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은..."지금까지 난 뭐한거지?" 였습니다.

이번에 플레이 하게된 레이지 2는 6만원이 넘는 풀 프라이스를 주고 구입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스토리는 존재 하지 않는 수준이며, 메인 전투를 제외한 다른 부분들 역시 상당히 부실한 수준이기 때문에 쉽사리 추천 하기는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메인 전투의 재미만큼은 확실하기 때문에 높은 비율의 세일 가격에 구매를 한다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지 2가 세일 하기를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바로 구입 하려고 마음 먹으신 분들이나 이미 구입 하신 분들에게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없는 수준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 게임을 플레이 하기 보다는 모든 능력치를 최대한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시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게임의 유일한 장점인 메인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 시켜 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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