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서 18일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꼐획을 밝혔다. 인수 금액은 687억 달러 한화 약 82조원으로 액티비전과 블리자드의 게임 콜 오브 듀티,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캔디 크러시 ,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을 포함한 게임과 글로벌 e스포츠 활동을 포함한다.
이번 인수가 진행되게되면 MS는 텐센트와 소니 다음의 매출을 가지는 게임사가 되게 되며 MS사는 지난 베데스다의 합병이 끝난 직 후 게임 패스에 엘더스크롤, 폴 아웃, 둠 등을 게임패스에 선보인 만큼 XBOX 게임패스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월 1,800만명을 돌파한 게임 패스의 구독자는 현재 2,500만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약 39%의 성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격적인 투자로 올해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메타버스' 사업에 MS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MS의 CEO 사티아 나델라에 따르면 " 게임은 흥미로운 분야로 이번 인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현재 오버워치 2와 디아블로 4 , 디아블로 이모탈 등을 출시 예정이며 MS의 이번 인수는 규제 검토 및 주주 승인을 거쳐 23년도쯤 인수 완료될 예정이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미 규제 당국이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쉽게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