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의 귀환: "시티 오브 더 울브스" 공식 트레일러 공개

  • 입력 2024.03.18 13:55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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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가 최근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City of the Wolves)'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세상에 공개하며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트레일러는 특히 '기스 하워드'의 아들인 '락 하워드'가 중심 캐릭터로 나서며 시작된다. 그를 비롯하여 '테리 보가드', '후타바 호타루', '그리폰 마스크',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프리차'(PREECHA)까지, 이번 신작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인물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트레일러는 단순히 캐릭터 소개에 그치지 않고, '락 하워드'와 '테리 보가드'의 치열한 대결, '호타루'와 '프리차'의 격전, 그리고 '그리폰 마스크'와 '테리 보가드'의 대결 장면 등을 통해 각 캐릭터의 독특한 필살기 연출을 선보인다. 이는 마치 미국 코믹스를 보는 듯한 연출로, 시리즈의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또한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게임의 발매 시기가 2025년 초로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이후 약 2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만큼, 이번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는 시리즈의 오랜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게이머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되었다. 특히 'REV 시스템'의 도입이 눈길을 끈다. 이는 '레빙 업 게이지'를 활용한 새로운 방어 및 공격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레브 가드', '레브 블로', '레브 아츠', '레브 액셀' 등의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략적인 전투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와 시스템 소개를 통해,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는 기존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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