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확장팩 출시 이후 새로운 만화와 소설로 세계를 확장하다

  • 입력 2024.02.26 16:08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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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기 액션 RPG "엘든 링"의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와 그 모회사 카도카와가 게임의 성공적인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 출시와 함께 게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만화와 소설을 발표, 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발표로 "엘든 링"은 게임의 세계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새롭게 공개된 풀 컬러 만화 "엘든 링 비컴 로드"는 3월 29일부터 일본에서 연재를 시작한다. 이 만화는 개그 중심의 "엘든 링 황금 나무로의 길"과 달리, 게임의 방대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모험담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스크롤 방식과 페이지 만화판으로 제공되어 웹툰판, 서적판, e북판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 만화의 집필은 手撃拳(테게키켄)이 맡아, 일본어판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또한, 같은 날 발표된 소설 "업무가 끝나면, 그 축복으로"는 일과 게임을 병행하는 청년이 주인공으로, 게임을 성인의 취미로서 탐구하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전개되는 드라마를 담고 있다. 이 소설은 히카미 케이이치에 의해 집필되었으며, 일러스트는 lack이 제공했다. 게임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는 이 소설은 게임 기반 소설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게임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발표는 "엘든 링"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는 중요한 지점을 나타낸다. 만화와 소설을 통해 "엘든 링"의 세계에 더 깊이 빠져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팬들은 물론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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