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신제품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

  • 입력 2024.02.19 17:56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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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BOSE)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이어버드,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Ultra Open Earbuds)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통적인 이어버드와는 달리 귀를 완전히 막지 않는 오픈형 설계를 통해 사용자가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그 디자인에 있다. 이어 커프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마치 콘서트 홀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깊이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보스만의 오픈오디오(OpenAudio) 기술 덕분으로, 이 기술은 사용자에게 고음질 오디오를 제공하면서도 주변 소음을 차단하지 않고, 오디오 누출 없이 명확한 사운드만을 전달한다.

이 제품은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초소형 실리콘으로 코팅된 특별한 플렉스 암이 귀 주변을 부드럽게 감싸 안전하게 고정시킨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안경, 모자, 귀걸이 등 다른 액세서리와 함께 착용해도 불편함 없이 이어버드를 사용할 수 있다. IPX4 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어 물과 땀에도 견딜 수 있으며,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의 사용에도 적합하다.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능들도 풍부하다. 물리 버튼을 통한 재생, 일시 정지, 건너뛰기,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보스 뮤직 앱을 통해 EQ 조정, 몰입 모드 설정, 자동 볼륨 조절 기능 등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볼륨 기능은 사용자가 이동 중일 때 주변의 소음 수준에 따라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 줌으로써, 음악이 항상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한다.

배터리 수명도 인상적이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5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추가로 최대 19.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신 퀄컴 aptX™ Adaptive 코덱과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술을 통한 오디오 스트리밍, 안드로이드 장치와의 쉬운 페어링을 위한 구글 패스트 페어 지원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35만 9천원에 판매되며, 네이버 공식 스토어, 세기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쿠팡 등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주문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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