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디펜스계의 레전드! 식물 VS 좀비 2

  • 입력 2024.02.16 10:19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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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대 좀비 2(Plants vs. Zombies 2)"는 팝캡 게임즈(PopCap Games)가 개발한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원작인 "식물 대 좀비"의 엄청난 성공에 힘입어 개발된 후속작입니다.

이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원작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해 게임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식물 대 좀비 2"는 기본적인 게임 메커니즘을 유지하되, 플레이어가 다양한 시대와 지역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식물과 좀비 캐릭터를 만나는 방식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는 게임에 신선함을 더해주며, 플레이어들에게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제공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해적 시대, 미래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시대는 고유한 테마와 도전 과제를 제공합니다.

게임의 핵심은 여전히 좀비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의 정원을 방어하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식물을 심어 좀비의 공격을 막아야 합니다. 식물들은 각각 고유한 능력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전략적인 배치와 사용이 게임의 승리를 좌우합니다. 예

를 들어, 일부 식물은 좀비를 멈추게 하고, 다른 식물은 공격을 하며, 또 다른 식물들은 추가적인 자원을 제공합니다.

이 게임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과금 요소입니다. "식물 대 좀비 2"는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게임 내 구매를 통해 특정 식물이나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일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이 과금 요소가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이는 게임을 즐기는 데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픽 면에서 "식물 대 좀비 2"는 캐주얼하고 카툰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의 플레이어들에게 적합합니다.

게임의 시각적 요소는 밝고 생동감 넘치며, 각 시대와 환경은 고유의 분위기와 디자인을 지닙니다. 또한, 게임의 사운드트랙과 효과음은 게임의 재미를 더욱 증폭시킵니다.

이 게임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맵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각각의 맵은 그 자체로 독특한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플레이어는 좀비와의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이러한 설정은 게임 내에서 다양한 테마와 장소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게임은 총 11개의 월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월드는 20에서 30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어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맵의 테마는 독특하고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예를 들어, 해적바다 테마에서는 좀비 해적들이 배에 올라타려고 시도하며, 플레이어는 이들을 스프링을 통해 근처 물에 빠뜨려 제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대 이집트 맵에서는 재화를 훔쳐가는 파라오 좀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처럼 다양한 좀비들이 게임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춤추는 카우보이를 소환하는 피아니스트 좀비나, 마법으로 식물을 양으로 변환시키는 마법사 좀비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믹을 가진 좀비들이 등장합니다.

식물의 종류도 약 200개에 달해, 이들을 탐색하고 사용하는 것 자체도 큰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새로운 종류의 좀비를 많이 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식물을 해금하는 과정이 다소 길게 느껴져 아쉬움을 남깁니다.

플레이어는 새롭고 독특한 좀비들과의 전투를 오래된 식물을 사용하며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식물의 해금 속도가 좀 더 빨랐다면 게임의 다양성과 재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게임은 독특한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주된 메커니즘은 태양 모양의 '썬파워'를 모아 식물을 소환하는 것입니다.

이 썬파워를 수집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자연스럽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클릭하여 수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바라기를 통해 생성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썬파워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직접적인 클릭이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게임의 흥미로운 신규 요소 중 하나는 '식물 스테로이드'입니다. 이는 게임 내에서 나무잎을 수집함으로써 사용할 수 있으며, 식물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는 특별한 아이템입니다. 이 스테로이드는 식물의 능력을 향상시켜,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을 줍니다.

게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면서, 맵의 수와 다양성도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이제 플레이어는 쉬운 난이도부터 시작하여 점차 더 어려운 난이도의 맵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다양한 난이도 설정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실력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이 게임은 정형화된 클리어 방법이 없어,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전략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플레이어는 빠르게 공격 유닛을 배치하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는 초반에 해바라기를 통해 자원을 축적하며 후반전에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상대 좀비의 특성에 맞지 않는 전략을 사용하면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도전과 재도전의 과정이 바로 이 디펜스 게임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정리해보면 식물 대 좀비 2(Plants vs. Zombies 2)는 팝캡 게임즈(PopCap Games)가 개발한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원작의 성공적인 틀을 계승하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원작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시대와 지역을 여행하며 새로운 식물과 좀비 캐릭터를 만나는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제공합니다.

게임의 그래픽은 캐주얼하고 카툰 스타일로, 모든 연령대에 적합하며, 사운드트랙과 효과음은 게임의 재미를 더욱 증폭시킵니다.

이 게임은 독특한 맵과 테마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해적바다 테마나 고대 이집트 맵과 같은 다양한 설정은 게임 내에서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다뤄집니다.

다만, 새로운 식물의 해금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결론적으로, "식물 대 좀비 2"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여 플레이어에게 신선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그래픽과 사운드는 게임의 즐거움을 더하며, 다양한 시대와 지역을 여행하는 콘셉트는 게임에 신선함을 더합니다.

과금 요소와 식물 해금 속도의 문제는 있지만, 이는 게임의 전반적인 매력을 크게 해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모든 연령대의 플레이어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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