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CK 스프링, 새로운 전략과 라인업으로 뜨거운 막 올라 - 1월 17일 개막전 및 대진 공개

  • 입력 2024.01.04 15:58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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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이 1월 17일에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DRX와 농심 레드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젠지와 T1의 라이벌전이 같은 날 펼쳐진다. 정규 리그는 3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결승전은 4월 1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전에서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으며, 이어서 젠지와 T1이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2022년 스프링부터 2023년 서머까지 네 스플릿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쳐왔다. 특히 젠지는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하며 첫 상대로 T1을 맞이한다.

스프링 정규 리그는 총 90경기로 구성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새터데이 쇼다운' 방식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팀들이 대결한다. 또한, 일요일 2경기 후에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롤리나잇'이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티켓 판매 정보와 현장 관람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는 3월 30일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시작되며, 일정은 작년 스프링과 다르게 조정되었다. 각 라운드 간 간격을 좁혀 대회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등 주요 팀들은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대거 교체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젠지는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KT 롤스터는 2022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 선수들을 포함한 새로운 진영을 구축했다.

디플러스 기아,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 등 다른 팀들도 새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새로운 지도자 선임과 선수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2024 LCK 스프링은 다양한 팀들의 변화와 새로운 전략이 기대되는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새로운 선수들과 강화된 팀들의 경기를 기대하며, 흥미진진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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