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이하 '오렌지플래닛', 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2인 이상의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 팀은 오렌지플래닛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가든'과 '오렌지팜' 프로그램을 통해 총 1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사업 모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은 사무공간 지원, 전문가의 1:1 코칭,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 팀은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받는다. 오렌지팜 프로그램의 경우, 최대 2억 원 규모의 투자와 VC 멘토링, TIPS 연계 투자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정기모집에서는 총 32개 팀이 선정되어, 이 중 14개 팀이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중 8개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했다.
오렌지플래닛의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창업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가들이 오렌지플래닛의 지원을 받고자 한다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