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라이벌즈]'쵸비'의 조선 제일검, DBL 공격성 억누르며 그리핀에게 승리를 선사

  • 입력 2019.07.05 19:59
  • 수정 2019.09.23 21:43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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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4경기에서 그리핀이 대싱 버팔로우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LCK의 7연승을 달성했다. 패배한 DBL은 LMS/VCS 연합의 전패를 막지 못했다. 

 

GRF vs DBL 벤픽
GRF vs DBL 벤픽

 그리핀은 벤픽단계에서 아주 강한 맛을 첨가했다. 바텀은 소나, 탐켄치 듀오를 구성함과 동시에 미드 정글은 야스오 그라가스를 픽하면서 공격적이면서도 후반까지 강력한 조합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대싱 버팔로우는 바텀에서 케이틀린을 꺼내들면서 소나에 대처를 했고 마지막으로 르블랑을 픽하면서 공격성 면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벤픽을 했다.

 

  먼저 DBL이 미드에 갱킹을 시도하면서 노림수를 던졌으나, '타잔'의 그라가스가 적절한 커버를 하면서 1:1 교환 구도를 내면서 일방적인 손해를 볼뻔한 상황에서 교환 구도로 이끌어 냈다. 이후 그리핀은 바텀에 갱킹을 시도하면서 먼저 '팔레트'의 럭스를 잡아냈으나, 이후 커버를 온 '멜리오다스'의 렉사이에 의해서 오히려 2명이 전사하면서 손해를 봤다. 대싱 버팔로의 경기력이 그리핀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리핀은 이후 라인전 과정에서 타워를 먼저 철거하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22분 DBL의 레드 진영에서 먼저 싸움을 건 그리핀은 한타를 대승으로 장식하면서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면서 크게 앞서나갔다. 그리핀은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했고 외곽 타워를 모두 철거하면서 바론 버프의 활용을 마쳤다. 이후 다시 나온 바론까지 무난하게 사냥에 성공한 그리핀은 다시 DBL의 진영으로 진격하여 챔피언들을 하나하나 잡아낸 이후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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