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라이벌즈] 그리핀 LCK의 맹주 위용 뽐내며 JDG 상대로 승리

  • 입력 2019.07.04 22:20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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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6경기에서 그리핀이 JD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LCK는 리프트라이벌즈 첫날 기분좋은 4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JDG의 패배로 LPL은 LCK 추격에 실패했다.

 

JDG vs GRF 벤픽
JDG vs GRF 벤픽

 JDG는 벤픽과정에서 안정적이면서 후반으로 흘러갈 경우 무난한 조합을 꺼내들었다. 그 조합의 중심에는 역시 '임프'를 믿는 포석이 깔려있었다. 이에 맞서는 그리핀의 경우 LCK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유미를 가져감과 동시에 탈론이라는 히든픽을 꺼내면서 공격적인 조합을 꺼내들었다.

 

 그리핀은 경기 초반부터 바텀에 힘을 실었고, '타잔'의 사일러스는 바텀에 힘을 실은뒤 적절한 타이밍에 탑을 공략해서 첫번째 킬을 만들어냈고, 바텀은 첫번째 타워를 가져가면서 양쪽에서 이득을 크게 보면서 격차를 벌렸다. JDG는 미드에서 '쵸비'의 탈론을 잘 끊어내면서 흐름을 가져오려 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임프의 '카이사'가 바텀에서 짤리면서 그리핀의 흐름은 유지됐다.

 

 JDG는 집요하게 '쵸비'의 탈론을 공략했다. 14분 탑에서도 다시 한번 탈론을 잡아내면서 격차를 좁히려 했다. 그리핀은 이후 JDG의 블루지역에서 교전을 열어 '플로리스'의 세주아니를 잡아내면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가려 했다. 이후 팽팽한 게임 양상속에서 양 팀은 무난하게 성장을 거듭했다. 게임의 양상은 한타 한번으로 크게 휘청거렸다. 30분 펼쳐진 한타에서 그리핀은 환상적인 어그로 핑퐁을 바탕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그리핀은 이후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압박을 하면서 포탑을 하나하나 부숴나가면서 격차를 크게크게 벌리고 있었다. 그리핀은 다시 나온 바론을 앞에 두고 펼쳐진 한타에서 다시 한번 엄청난 어그로 핑퐁을 보여주면서 한타를 대승하면서 미드로 그대로 진격해서 JDG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LCK의 4전 전승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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