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T 완벽한 경기력 선보이면서 1세트 선취

  • 입력 2019.05.18 17:34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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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2일차 1세트 경기를 SKT가 승리를 챙겼다. SKT는 소나,타릭 조합을 상대에게 쥐어 준 이후 플레이 했지만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간 것이 인상적이었다.

 

SKT vs G2 1세트 벤픽 결과
SKT vs G2 1세트 벤픽 결과

 SKT는 소나,타릭을 벤 과정에서 풀면서 자르반을 먼저 가져가는 선택을 하였고 이에 맞서는 G2는 풀린 소나,타릭을 픽하면서 소나,타릭 바텀 조합을 완성시켰다. 그와 함께 이렐리아를 섞어주면서 캐리력을 조금 더 올렸다. SKT는 무난한 픽들 위주로 선택을 하면서 확실하게 맞받아치려는 생각을 가지고 벤픽을 하였다.

 

 SKT는  처음부터 바텀 조합이 '퍽즈'의 소나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따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이후 바위게 싸움과정에서 합류하는 '캡스'의 모르가나를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확실하게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SKT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얀코스'의 올라프 마저 잡아내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고 있었다. 하체 싸움을 확실하게 승리한 SKT는 '원더'의 이렐리아까지 다이브를 완벽하게 하면서 잡아내면서 전라인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10분 G2는 바텀 지역에서 '테디'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면서 한번 제동을 걸지만 반대편에서는 '원더'의 이렐리아가 다시 한번 잡히면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미 주도권을 가진 SKT는 착실하게 골드 격차를 벌려나갔으며,  협곡의 전령까지 안정적으로 획득한 이후 전령을 바탕으로 G2의 탑 1차 타워에서부터 억제기 앞 타워까지 철거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바텀지역에서 '마타'의 카르마를 잡아냈지만 이미 큰 손해가 누적되고 있었다.

 

 SKT는 20분 펼쳐진 한타에서 '테디'의 이즈리얼이 확실하게 딜을 넣으면서 한타 승리를 가져왔다. 23분 G2의 레드지역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다시 한타 대승을 거둔 SKT는 그대로 미드 지역으로 진격하며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 승리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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