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이것이 'SKT', 깔끔한 경기력 선보이며 플래시 울브즈 제압

  • 입력 2019.05.14 12:17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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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네번째 게임에서 SKT T1이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SKT는 4승 3패를 기록하면서 3위 자리를 유지하였으며, 패배한 플래시울브즈는 2승6패를 기록하면서 그룹 스테이지 통과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FW vs SKT T1 벤픽 결과
FW vs SKT T1 벤픽 결과

 플래시울브즈는 벤픽과정에서 자신들이 즐겨쓰고 좋아하는 픽위주로 먼저 구성을 하였다. 이에 맞서는 SKT는 강한 바텀 라인을 위해 '테디'에게 칼리스타 카드를 쥐어줬으며, '클리드'는 바이라는 픽을 통해서 새롭게 준비한 픽을 선보였다.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양팀은 SKT가 7분 미드 지역에서 탑과 정글을 호출하면서 다이브를 성공시키면서 먼저 선공을 날리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 왔다. 한번 뚫린 미드는 이후 다시 한번 '페이커'의 아지르와 '클리드'의 바이가 '래더'의 오리아나를 잡아내면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였다. '클리드'의 바이는 멈추지 않고 10분 다시 탑 지역에 깔끔하게 갱킹을 성공하면서 초반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아나갔다.

 

 12분 플래시울브즈는 바텀 듀오가 먼저 협곡의 전령으로 이동하여 승부수를 걸었지만, SKT는 적절히 대처를 하면서 오히려 한타를 대승을 거두었고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갔다. 게임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가는 순간이었다. SKT는 계속하여 운영으로 격차를 벌렸고 아무런 피해없이 바론까지 획득하면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는 모습을 보였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SKT는 전방위적인 압박을 하였고, 격차를 계속하여 벌려나갔다.

 

 SKT는 28분 다시 한번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이후 이어진 한타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를 거의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SKT는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방위적인 압박을 하였고 미드 억제기와 차례로 탑 억제기를 파괴한 이후 플래시 울브즈의 챔피언들 마저 모두 잡아낸 이후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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