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2', 'SKT' 상대로 기가막힌 파이크 활용으로 승리

  • 입력 2019.05.12 21:26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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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다섯번째 게임에서 G2가 SKT T1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SKT는 G2에게 패하게 되면서 그룹 스테이지 3승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SKT T1 vs G2 벤픽 결과
SKT T1 vs G2 벤픽 결과

 SKT는 벤픽과정에서 라인전에 힘을 싣는 벤픽을 하였다. 특히 탑, 정글을 강하게 나가려고 제이스와 엘리스를 픽하면서 라인전에 힘을 싣는 모습이었다. 이에 맞서는 G2는 픽과정에서 계속하여 심리전을 걸었고, 결국 마지막 픽으로 르블랑을 픽하면서 탑 파이크라는 변수픽을 하면서 벤픽과정에서 자신들만의 해석을 보였다.

 SKT는 경기 초반 먼저 '칸' 제이스가 퍼스트 블러드를 획득하면서 기세를 올리지만, 계속하여 이어지는 전투과정에서 '캡스'의 르블랑이 '클리드'의 엘리스를 잡아내면서 손해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인전에서 계속하여 우위를 점한 SKT는 '클리드'가 탑에 땅굴 갱킹을 시도하여 '캡스'의 르블랑까지 합류를 한 G2의 르블랑을 잡아내는 성과를 올리면서 확실하게 탑, 정글 주도권을 잡아갔다. SKT는 집요했다. '클리드'의 엘리스는 8분 다시 한번 탑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상대를 찍어누르기 시작했다.

 

 G2는 계속하여 탑 푸쉬하던  '칸'의 제이스를 끊어내면서 조금이나마 숨을 돌리는가 했지만, 그와 동시에 바텀 지역에서 드래곤을 획득하고 '미키'의 탐 켄치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린다. G2는 계속하여 '칸'의 제이스를 노리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칸'의 제이스를 잡아냈고, 잠시뒤 미드 지역 한타에서 G2가 승리하면서 경기는 뒤집히게 된다. G2는 14분 SKT의 레드 지역 정글에서 다시 '칸'의 제이스를 잡아내면서 확실하게 주도권을 가져 갔다. SKT도 맞고만 있지는 않았다. 14분 탑 지역에서 '클리드'의 르블랑이 매복에 성공하면서 '캡스'의 르블랑을 잡아냈다.

 

 이후 팽팽하던 양팀의 경기는 G2는 23분 '페이커'의 아지르와 '클리드'의 엘리스를 끊어냈고, 바론까지 획득하였다.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하던 G2는 SKT의 바텀 2차 지역에서 '원더'의 파이크가 더블킬을 내면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나갔다. G2는 이후 미드 지역 한타에서 '원더' 파이크가 죽기는 하지만 그 이후 바론 버스트를 하면서 SKT를 끌여들였고, 결국 한타 대승과 함께 다시 한번 바론을 획득하였다. 결국 G2는 다시 한번 전방위적인 압박을 하여 3억제기 파괴 이후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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