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마지막 경기에서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최종점검 완료
그리핀, 마지막 경기에서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최종점검 완료
  • 윤전
  • 승인 2019.03.31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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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LCK 스프링 10주 4일차 1경기에서 그리핀은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가져 갔다. 그리핀 이미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상태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거둬 결승전 이전에 마지막 리허설을 잘 끝마쳤다. 패배한 진에어도 이미 최종순위가 확정된 상태에서 경기를 가졌지만, 확실히 정규리그 초반과 달리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맥없이 무너지지 않는 게임을 했다. 승강전을 앞둔 진에어도 그리핀이라는 거대한 벽을 상대로 2:0 패배 속에서 선수들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차후 승강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핀, '소드' 단단한 플레이를 앞세우며 1세트 선취점 획득

진에어 그린윙스 vs 그리핀 1세트 벤픽
진에어 그린윙스 vs 그리핀 1세트 벤픽

 그리핀은 이번 벤픽에서 진에어에게 제이스를 쥐어주면서 제이스를 오른으로 맞상대하는 벤픽을 하였다. 처음에는 오른쪽이 조금 힘들어 할수도 있지만, 한타에 확실하게 힘을 싣는 벤픽을 한 것이다. 거기에 '쵸비' 정지훈의 필승카드인 아칼리를 꺼내들면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까지 생각한 벤픽을 하였다. 이에 맞서는 진에어는 탑에서 강한 창이라 할 수 있는 제이스를 꺼내들면서 초중반 교전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끔 하였으며, 정글에 카서스를 사용하면서 후반까지도 바라보는 선택을 하였다.

 

 그리핀은 '타잔' 이승용의 렉사이가 바텀 지역에 적절한 갱킹을 시도하여 처음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풀린 바텀 라인전을 바탕으로 '리헨즈' 손시우의 알리스타가 로밍으로 이득을 보려 하였지만 이를 잘 읽어낸 진에어는 오히려 역설계를 하면서 깔끔하게 알리스타를 잡으면서 처음에 본 손해를 되갚아주었다. 나름 팽팽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9분 탑지역에서 '소드' 최성원의 오른이 홀로 솔로킬을 내면서 다시 한번 분위기를 그리핀쪽으로 가지고 왔다. 한번 죽은 '타나' 이상욱의 제이스를 다시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정글러의 갱킹을 등에 없은 '소드'는 다시 한번 제이스를 끊어내면서 탑 지역의 균형을 아예 무너뜨려 버린다.

 

그리핀은 13분 바텀 지역에서 합류 과정에서 펼쳐지는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조금의 격차를 아주 큰 격차로 바꿔놓았다. 이미 무너진 균형은 다시 돌이킬 수 없었다. 이 시점 이후로 아주 일방적으로 그리핀이 진에어를 압박하면서 점점 더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결국 별다른 사고없이 이후 바론까지 획득한 그리핀은 진에어의 미드지역으로 진격하여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단단한 방패 이후 날카로운 창 '소드' 제이스 앞세운 그리핀 진에어에 깔끔한 승리 챙겨

 

진에어그린윙스 vs 그리핀 2세트 벤픽
진에어그린윙스 vs 그리핀 2세트 벤픽

 그리핀은 이번에는 오히려 제이스를 먼저 가져오는 선택을 하면서 1세트와 달라진 벤픽 양상을 보였다. 진에어는 탑 라이즈를 기용하면서 제이스에 밀리려 하지 않았고, 다시 한번 리산드라를 꺼내면들서 판을 만들어주려는 벤픽을 보였다.

 

 다시 선취점은 '타잔' 이승용의 렉사이의 움직임에 의해 만들어졌다. 경기 초반 깔끔한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키면서 앞서 나갔다. '리헨즈' 손시우의 갈리오의 호응이 빛이 났다.  그리핀은 선취점 이후 전반적으로 편하게 전라인을 압박하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경기가 확실하게 기운것은 9분 그리핀 블루 지역에서 벌어진 3:3 교전이었다. 그리핀은 확실한 어그로 핑퐁을 바탕으로 '쵸비' 정지훈의 조이가 죽긴하지만 진에어의 탑, 미드, 정글을 모두 잡아내는 성과를 올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리핀은 이미 벌어진 격차위에서 확실하게 진에어를 압박해 나갔다. 진에어는 이미 벌어진 격차속에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생각으로 '소드' 최성원의 제이스가 스플릿 운영을 하는 빈틈을 노려 중간중간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긴 하지만 워넉 벌어진 격차가 커서 따라가기가 벅찼다. '소드' 최성원은 자신을 마크하지 않고 진에어가 계속하여 4:5 싸움으로 한타를 유도하자 끝까지 스플릿 운영을 하면서 결국 탑지역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성과를 올렸으며 혼자서 진에어의 쌍둥이 타워와 함께 넥서스까지 파괴하기 직전까지 밀어넣었다. 그리핀은 결국 모두가 돌진하여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2세트 승리를 가져 간다.

 

2019년 3월 31일 LCK Spring 1경기 결과

1set : JAG 패 vs 승 GRF (MVP : Sword)
 2set : GRF 승 vs 패 JAG (MVP : Ch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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