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꼭 체험해야 할 게임이 있다. 바로 나이언틱과 캡콤이 공동으로 개발한 위치 기반 증강현실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Monster Hunter Now)'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실 세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신개념 AR 게임이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원작의 특징을 잘 살려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선택하고, 팔리코와 함께 몬스터를 추적하고, 부위 파괴와 함정 설치 등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셜 요소도 강화되어 친구들과 함께 팀을 맺거나,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 있다. 리오레우스, 쿠루루야크, 푸케푸케 등 작품을 대표하는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에서 위용을 드러내는 모습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나이언틱의 Lightship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Lightship은 나이언틱의 위치 기반 기술과 AR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Lightship은 나이언틱의 다른 AR 게임인 포켓몬 고와 피크민 블룸에도 적용되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프로듀서인 료조 츠지모토는 "몬스터 헌터 나우는 언제 어디서든 몬스터와 싸우는 전대미문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나이언틱의 AR 기술 덕분에 이것이 가능해졌고, 이제 일상 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헌팅 액션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언틱 창립자이자 CEO인 존 한케는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하는 최상의 그래픽, 몰입도 높은 사냥, 유기적인 팀워크를 구현했다"라며 "완벽한 프랜차이즈를 현실 세계에서 만끽할 기회"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올해 9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베타 테스트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무기와 장비, 그리고 특별한 팔리코를 제공할 예정이다. 몬스터 헌터의 현실 사냥을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자. 몬스터 헌터 나우는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