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 위대한 여정' 리뷰, 팬이 아니라면.. 굳이?

  • 입력 2022.07.08 16:20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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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어렸을때 한참 일본 만화가 전성기였고 그때  인기있던 '페어리 테일'이라는 만화가 있다. 이 만화는 '레이브'라는 만화로 유명했던 마사마 히로의 만화로 가장 잘나가던 2010년과 2011년에는 일본의 만화책 중 4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한 '페어리 테일 : 위대한 여정'은 게임펍에서 배급하는 게임으로 '페어리 테일' IP 를 이용한 방치형 게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문제는 팬이 아니라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다. 

장점

- 페어리 테일 IP를 활용한 만큼 팬이라면..?? 좋아할 것 같다.

- 캐릭터 더빙과 일러스트, 퀄리티는 괜찮다. 

- 과금 없이도 거의 모든 캐릭터를 수집하여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단점

- 유명 IP를 활용하면 스토리 모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컷신을 통하여 진행되는 스토리가 너무나 축약 되어있어 내용을 알기가 쉽지 않다.

- 방치형 게임이니 만큼 플레이어가 개입할 요소가 성장, 배치 외에는 존재 하지 않는다. 특히 보스전 등에서 컨트롤이라는게 없어서 조금 밋밋하다.

- 중간중간 돌발 미션,이나 퍼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너무나 많은 컨텐츠를 담아 복잡하다.

- 일러스트는 괜찮은데 인게임 그래픽이 너무 오래전 게임 같다. 퀄리티가 너무 낮아서 팬이 아니라면 즐길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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