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크래프트(Lumencraft) 간단 리뷰

  • 입력 2022.05.04 15:49
  • 기자명 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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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스팀으로 출시된 ‘루멘크래프트(Lumencraft)는 기존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게임이다. 보통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자원을 채취한다는 건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었지만, 이 게임은 대범하게도 플레이어가 직접 자원을 채취해야 한다. 주변에 널린 벽들을 뚫고 들어가서 숨겨진 자원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얼핏 들으면 신선해 보일 수 있지만, 우려한 대로 게임 진행의 대부분이 벽들을 뚫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어쩌면 현타가 오는 게이머도 있을 텐데, 생각보다 시간 소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드릴을 업그레이드해서 지우개로 지우듯이 벽들을 제거해 나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벽들도 있고, 자원 여유도 별로 없어서 게임 자체가 그리 생산적이지 않다.

 

장점

- 기존 전략시물레이션과는 차별적인 플레이

단점

- 벽들을 파괴하는 것이 피곤

- 좋지않은 판정으로 인한 불편한 전투

- 오합지졸인 몬스터 인공지능

- 부족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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