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빌더(Model Builder) 간단 리뷰 프라 모델 덕후는 모여라!

  • 입력 2022.03.07 18:04
  • 기자명 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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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조립식’이라는 단어가 ‘프라 모델’로 정착되기까지 큰 관심을 두지 못 했다. 덕분에 ‘디오라마’ 세상에 대해서 새삼 감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게임 ‘모델 빌더(Model Builder)’를 플레이하면 쉽게 조립할 수 있고, 쉽게 도색이 가능해진다. 본인처럼 조립에는 관심이 있지만, 섬세한 도색 작업에 특별히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나는 아카데미 로봇의 추억을 기억하는 게이머로서 건담과 탱크 조립에 열을 올렸다. 포토샵의 페인트 기능처럼 한번에 도색을 끝내 버리고, 낡은 느낌을 주기 위한 ‘웨더링’ 도색에 깊이 몰입하게 되었다. 특히 탱크 곳곳에 얼룩 무늬를 주기 위한 시간은 무려 30분에 걸쳐 진행됐지만, 모처럼 뜻깊은 성취감에 빠져들었다.

에어브러시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림 물감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싶지 않은가? 압축 공기가 빠져나오는 그 친숙한 소리가 그립지 않은가? 색감 빠진 탱크와 스포츠카에 영혼을 불어 넣는 작업은 어떤가?

게이머의 작업 열정에 좀 더 흥미를 더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재즈 한 곡이면 충분하다.

장점

- 지루하지 않을 요소인 '스토리' 보유

- 프라모델의 조립 

- 도색 편의성과 디테일 높음

- 멋진 사운드 트랙

- 킬링타임으로 훌륭

 

 

단점

- 게임이 불안정하고 자동세이브가 없어 진행사항 날아갈 수 있음

- 마스킹 테이프 기능 가끔 오류

- 부품이 박스에 없을 확률 올라감

도색을 끝낸 부품을 복사하지 못 함

- 같은 제품을 계속 조립하고, 도색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다소 반복적

 

상세리뷰

https://game.naver.com/lounge/Model_Builder/community/4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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