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1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매치가 결정되었다.
지난 30일 T1과 담원 기아의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3:2로 담원이 승리하여 먼저 결승전에 진출 하였고 31일 젠지와 에드워드 게이밍의 경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이 3:2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한국 VS 중국의 결승전 매치업이 성사되었는데 담원의 경우 2021 LCK의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을 1등으로 마감한 1시드 팀이며 EDG 역시 LPL 서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1시드 팀인 만큼 양국의 대표 팀이 붙게 된다.
담원 기아의 경우 작년 롤드컵 우승에 이어 두번째 결승전인데 역대 롤드컵에서 연속 우승에 성공한 팀은 2015년도와 2016년도에 우승한 SKT T1뿐이다.
담원과 EDG는 서로 성향이 다른팀이다. EDG는 원딜 바이퍼를 주축으로한 원딜 캐리를 지향하는 팀이고 담원은 원딜 캐리보다는 미드 , 정글 ,탑 상체에 힘이 실린 팀이다.
물론 EDG의 상체가 약한 것은 아니지만 칸,쇼메이커,캐니언 3명을 주축으로하는 담원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번 2021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은 오는 11월 6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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