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서 출시한 캐쥬얼한 골프 게임 '프렌즈샷 : 누구나 골프' 리뷰

  • 입력 2021.08.31 17:24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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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중학생 시절 많이들 하던 '팡야'라는 골프 게임이 있었다. '팡야'는 모두의 골프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듣던 게임이였는데 오래되다 보니 공을 칠때 영향을 주는 요소가 계산이 가능하여 자와 계산기를 활용하여 홀인원, 알바트로스를 할  수 있던 게임이 였고 그에따라 고인물들만 하는 게임으로 변경 되었으며 결국 현재는 한국서버와 일본서버는 서비스를 종료 하였다.

그 뒤로 모바일로 가끔 골프 게임들이 출시 되었는데 이번에 카카오게임즈에서 골프 게임 '프렌즈샷 : 누구나 골프'를 출시 하였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골프 게임으로 부재 '누구나 골프'를 보면 캐쥬얼한 골프게임을 지향하는듯 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깔끔한 그래픽과 함께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일반적인 골프처럼 아이언,드라이버 등 다양한 골프채들로 골프공을 홀 안에 넣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공을 칠때는 여러 계산할게 있겠지만 일단 유저 입장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방향과 파워, 그리고 공의 스핀이다.

방향을 정하면 원하는 파워로 칠 수 있게되고 오버 파워로 치게되면 제대로 맞추기 힘들어 지는 시스템을 채택 하였다.

물론 바람의 세기 역시 오른쪽위 수치로 표기가 된다. 

골프 게임에서 중요한건 역시 계산과 그에 따른 정확한 샷이 되는데 게임 이니 만큼 장비 역시 중요하다.

'프렌즈샷'은 캐릭터 종류 하나가 한 종류의 골프대를 담당한다. 예를들어 라이언은 드라이버 우드는 무지.. 이런식이다. 각각의 캐릭터는 등급이 존재하며 같은 등급의 캐릭터를 획득한다면 조각을 통해 승급이 가능하다. 

승급하게되면 2성 4성 6성 달성할때마다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는 말그대로 캐릭터에 장착 가능한 장비 인데 세트효과가 존재하여 같은 세트를 획득하면 능력치가 추가적으로 올라간다.

위와 같이 캐릭터와 장비를 통해 능력치를 올리면 당연히 게임은 유리해진다. 

이 게임의 모드는 사람들과의 경쟁이 80% 이상이라고 보면 되는데 캐쥬얼한 게임을 위해서 각 게임은 한 홀에서 이루어 진다. 만약 그 홀에서 기록이 같다면 니어 홀대결을 통해 한번 쳐서 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승부차기룰을 도입하였다.

 

기본적으로 오르는 점수가 내리는 점수보다 많아서 많이한다면 상위 리그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모드는 미션을 수행하는 어드벤처,챌린지 모드와 남들과 경쟁하는 익스트림,월드투어 모드로 나뉜다.

 

이중 익스트림의 경우는 4인의 인원이 함께 경쟁하는 모드인데 오류로 인하여 플레이 할 수 없었고 어드벤처의 경우 미션을 달성하면 뽑기권을 지급해주는데 월드 투어에서 일정 등급을 달성해야만 다음 미션이 열리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을 정리해보면 캐쥬얼하게 한 홀씩 경쟁하는 간단하게 즐기기는 좋은 게임이다.

다만 한 홀인 만큼 같은 점수가 나와 니어 핀 즉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고 한 홀 하고 경기가 종료 되니까 맥이 끊기는 것 같았다.

귀여운 캐릭터, 캐쥬얼한 게임 그냥 시간날때 하기 좋은 게임으로 보인다. 물론 올라갈 수록 캐릭터에 의한 템빨이 경기를 좌지우지 할 수 도 있지만 지금은 템빨 보다는 개인의 실력, 정확히는 실수에 따라서 승패가 갈려서 더욱 캐쥬얼한 느낌이 강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매니지먼트 게임도 아닌 직접 플레이 하는 게임이다보니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더 설명할 건 없는 것 같다. 

아 광고를 시청하면 재화를 주는 시스템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 점은 정말 지적 하고 싶다.

30초간 광고를 시청하면 재화를 줍니다~ 뭐 이런 시스템은 다양한 게임에 적용되어 있지만 이 게임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최소 5개가 넘는다.

이 점은 줄여 주엇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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