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으로 플레이 하는 롤? '마블 : 슈퍼 워' 리뷰

  • 입력 2020.10.17 20:47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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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장르는 FPS도 RPG도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 장르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의 영향을 받아 모바일 게임에도 많은 AOS 게임이 출시하고 망하고 하였는데 이번에 리뷰할 AOS 게임은 무려 '마블' IP를 이용한  '마블 : 슈퍼 워' 이다. 

 

'마블 : 슈퍼 워'는 마블세계관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AOS 장르인 만큼 장점이 명확한 게임이다.

일단 게임을 살펴 보자.

 

먼저 AOS 장르의 게임은 맵의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대부분의 AOS 게임은 상대 본진을 철거하면 이기는데 가로로 구성된 맵이 있는가 하면 상하로 구성된 맵도 있고 다양한 맵이 있다.

이 '마블 : 슈퍼 워'의 맵구성은  익숙한 어디서 본듯한 구성이였다. 

위의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드시 리그 오브 레전드와 꼭 닮은 맵 구성을 가지고 있고 포지션 역시 탑, 미드, 원딜, 정글 , 서폿 으로 5가지 포지션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다.

물론 세세하게 들어가면 다른 게임이겠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겻던 유저라면 별다른 튜토리얼 없이 게임에 들어가도 무방하다.

게임전에 세팅해야할건 장비 설정과 에너지 설정  두가지이다.

캐릭터를 선택하게되면 포지션이 표시되며 장비 설정과 에너지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선택을 하지않아도 기본으로 설정된 아이템이 있고 설정 창으로 들어가게되면 아래와 같이 프로들의 세팅을 가져올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유사한 내용이 많아 특별히 이 게임만의 특징을 보여주긴 어렵다. 

물론 오브젝트가 리그 오브 레전드와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라인,정글,부쉬가 있다 라는 것이 같아 이 게임만의 매력이 아쉽다.

다른점도 존재한다.  억제기가 없이 포탑과 본진으로 구성되어 게임이 스피디하게 진행되고 또한 본진으로 귀환을 안해도 아이템을 구매 가능하여 세팅해놓은 아이템 대로 오른쪽위에 돈이 모이면 표시되고 터치하면 아이템이 구매된다.

 

 사실 이 게임이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유이자 특징은 캐릭터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언맨과 같은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것 그게 가장 큰 장점이고 유명 IP의 힘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쉽게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아래와 같이 캐릭터들은 게임내 모이는 재화를 사용하여야 구매 가능하고 이는 정말 많은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실질적으로 게임을 설치하고 원하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면 소위 현질이 필수적이다.

 

솔직히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곧 정식 출시할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게임인 와일드 리프트와 기존 모바일 AOS를 꽉잡고 있는 펜타스톰에 비해 큰 매리트가 없다.

하지만 마블 IP의 열렬한 팬이라면 한번쯤 플레이하는 것 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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