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슈퍼 마리오 팬들을 위한 특별한 날, '마리오 데이'를 맞이하여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레고 슈퍼 마리오'의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특별한 날은 매년 3월 10일에 기념되며, 'MAR. 10'이 마리오의 이름으로 읽히는 데서 유래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게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액션과 모험을 현실 세계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매력적인 최종 보스, 쿠파와 그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다.
첫 번째 제품인 '쿠파 익스프레스(71437)'는 '슈퍼 마리오 3D 월드'의 기차 맵을 레고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1,392개의 브릭으로 구성된 이 대형 모델은 약 70cm 길이로, 레고 마리오 피겨를 사용하여 짜릿한 기차 추격전을 연출할 수 있다.
다음으로, '킹부끄의 유령의 집(71436)'은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새로운 모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노란색 꼬마요시와 함께 오싹한 저택을 탐험하며 보물을 찾는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피치 성에서 로이와 대결!(71435)'은 쿠파 7인조 중 하나인 로이 피겨를 포함하여 피치 공주의 성을 방어하는 미션을 펼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별한 기능이 숨겨진 피아노와 회전하는 왕좌 등 다양한 놀이 요소를 포함한다.
이 신제품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의 레고 매장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세트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더욱이, 별도로 판매되는 레고 마리오, 루이지, 피치공주 인터랙티브 피겨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놀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레고그룹의 레고 슈퍼 마리오 디자인 마스터, 다이레 맥케이브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슈퍼 마리오 게임의 독특한 에너지를 레고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레고그룹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인 마리오 카트 테마 세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