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인기 수집형 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 공주'에 한국 플레이어들만을 위한 신규 캐릭터 '성주'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성주'는 한국의 전통적인 성주신을 바탕으로 창조된 인물로, 전설 속 위대한 선인에 의해 순백의 도자기로 태어났다는 배경을 지닌다. 이 캐릭터는 전통적인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착용하고, 전통적인 버선과 꽃신을 신은 모습으로 그려져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게임 속에 재현한다.
'성주'는 마법과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무기를 사용하는 '마법 재머'로 분류되며, 전투 중 필살기를 발동하면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한 명을 보호하는 '숨김' 기능을 활성화한다. 또한, 완벽한 연계 공격을 성공시킬 경우, 자신에게 마법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부여하고, 적에게는 추가적인 토속성 피해를 입힌다. 이뿐만 아니라 연계 공격 횟수에 따라 '브레이크 헤이스트' 상태를 활성화하여, 마력 공격력이 높은 아군에게도 추가 마법 공격 버프를 제공한다.
한국 서버 플레이어들은 3월 14일부터 '성주'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특별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는 카케지쿠를 대상으로 한 픽업 이벤트가 시작된다. 신규 캐릭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 체험' 이벤트와 다양한 고급 보상을 제공하는 '성주 습격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웹젠은 '성주'의 출시와 함께 게임의 7차 대규모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에는 최대 육성 레벨이 77레벨로 확장되고, 5장 하드 퀘스트가 새롭게 추가되는 등 풍부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게임 회원 모두를 위한 다양한 로그인 보상과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모든 플레이어들이 업데이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 공주'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