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출전 팀들, '모의전'으로 맞붙다

  • 입력 2024.03.12 15:04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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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CK 스프링 시즌이 플레이오프 진출 팀 5개를 확정 지으면서, 남은 경기들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팀들 간의 예비 대결이 되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경기들이 특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가 7주 연속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정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T1과 13승 1패의 젠지를 연이어 상대한다. 이 두 경기는 디플러스 기아에게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상대 팀의 전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디플러스 기아, T1, 젠지와 같이 상위권에 위치한 팀들의 대결 외에도, 마지막 플레이오프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중하위권 팀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광동 프릭스는 8주 차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피어엑스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특히, 광동 프릭스에게는 이번 주 경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해설진들은 이번 주 경기 중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 경기가 2위와 3위 사이의 위치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설진들은 두 팀 간의 경기가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8주 차 경기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비공개 녹화 방송 후 문제를 해결한 LCK가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생중계로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일 오후 5시와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들은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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