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마을이 아닌 판타지 마을을 경영하는 게임 'Against the Storm'

  • 입력 2024.02.15 10:11
  • 기자명 이수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심시티를 비롯하여 도시건설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상의 도시를 계획 건설하는 게임입니다.

도시를 운영하는 게임은 스케일도 커서 많은 사람들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작게는 놀이공원을 건설하거나 동물원을 건설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의 게임이 이와 비슷한 장르의 게임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게임에서는 도시계획과 건설, 자원관리,시민의 요구 총족,재난관리같은 특징들이 있습니다. 물론 장르의 특성상 한판한판이 엄청 오래걸리고 그로 인해 문명과 같은 게임은 타임머신으로도 불렸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 "Against the Storm"은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도시 건설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는 그을음 도시를 중심으로 여러 정착지를 건설하고 관리하면서, 그을린 여왕의 엄격한 요구사항과 파멸폭풍이라는 지속적인 위협에 맞서야 합니다.

게임은 각 지역을 개척하면서 여왕의 노여움을 잠재우고 평판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중요한 점은, 여왕의 노여움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게임에서 패배하게 되므로,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날씨 변화와 다양한 건축도면, 특전들을 활용하여 도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다양한 게임플레이 변경 요소와 개별 특성이 있는 5가지 종족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종족의 요구사항과 강점을 고려하여, 비버, 도마뱀, 인간, 하피,여우 등의 종족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인간(Humans): 인간은 적응력이 뛰어나지만 비에 취약합니다. 농사와 양조에 능숙합니다. 필요한 것들로는 거처, 인간용 주택, 여러 종류의 음식, 옷, 여가, 종교 등이 있습니다. 기본 결의력은 15이며, 휴식 간격은 2분, 탄력성은 낮고, 요구도는 높으며, 타락도는 중간, 배고픔 내성은 6입니다.

비버(Beavers): 열심히 일하는 성격의 비버들은 목공예와 공학에 뛰어납니다. 필요한 것들로는 거처, 비버용 주택, 여러 음식, 옷, 여가, 교육, 사치품 등이 있습니다. 기본 결의력은 10, 휴식 간격은 2분, 탄력성은 낮고, 요구도는 높으며, 타락도는 낮고, 배고픔 내성은 6입니다. 비버들은 특히 목재 캠프에서 효과적이며 레인펑크 기술을 다루는 데에도 능숙합니다.

도마뱀(Lizards): 도마뱀은 회복력이 뛰어나고 불신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 관리와 고기 생산에 능숙하며 따뜻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필요한 것들로는 거처, 도마뱀용 주택, 다양한 고기, 절인 음식, 싸움, 종교 등이 있습니다. 기본 결의력은 5, 휴식 간격은 1분 40초, 탄력성은 높고, 요구도는 중간, 타락도는 높으며, 배고픔 내성은 12입니다.

여우(Foxes): 여우는 숲과 동화된 신비롭고 웅장한 존재들입니다. 여우들은 정찰에 능숙하며 빗물과 함께 일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낍니다. 필요한 것들로는 거처, 여우용 주택, 특정 음식, 싸움, 사치품, 치료 등이 있습니다. 기본 결의력은 5, 휴식 간격은 2분, 탄력성은 낮고, 요구도는 낮으며, 타락도는 중간, 배고픔 내성은 2입니다.

하피(Harpies): 하피는 고귀하고 연약하지만 야생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연금술과 천을 다루는 데 능숙합니다. 필요한 것들로는 거처, 하피용 주택, 다양한 음식, 옷, 교육, 치료 등이 있습니다. 기본 결의력은 5, 휴식 간격은 1분 40초, 탄력성은 낮고, 요구도는 낮으며, 타락도는 낮고, 배고픔 내성은 4입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달라지는 기후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고, 정착지를 번창시키거나 파괴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로그라이의 랜덤 요소가 추가되는데 매번 정착지를 개발할때마다 정착지의 종족들의 조합과 스타팅 자원이 바뀌며 맵의 조건, 건물 설계도등도 매번 달라지게 됩니다.

게임 플레이의 핵심은 정착지 건설과 월드맵 관리입니다.플레이어는 각 정착지를 건설하기 전에는 해당 지역의 특성, 발견 가능한 자원, 대상단의 종족 및 물자 구성 등을 고려해 랜덤하게 주어지는 자원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정착민에게 일을 할당하며, 사용 가능한 설계도와 자원의 불확실성에 대처해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주기적으로 여왕에게 요구되는 특정 임무를 수행하면서 평판 포인트를 얻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설을 해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맵과 건물, 자연 환경 등이 무작위로 생성되어 게임마다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Against the Storm"은 도시 건설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접목시킨 혁신적인 게임입니다. 심시티와 같은 전통적인 도시 건설 게임의 틀을 벗어나, 플레이어는 그을음 도시를 중심으로 정착지를 건설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게임의 도전적인 부분은 파멸폭풍과 여왕의 엄격한 요구에 맞서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전략적인 판단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종족들, 즉 인간, 비버, 도마뱀, 여우, 하피들의 고유한 특성과 요구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각 종족은 그들만의 강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또한, 날씨 변화, 다양한 건축도면, 특전들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적 요소입니다.

게임은 로그라이크 요소를 통해 매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정착지의 종족 조합, 시작 자원, 맵 조건 등이 매번 변화하며, 이는 플레이어에게 매번 새로운 도전과 전략을 요구합니다. 정착지 건설과 월드맵 관리는 게임 플레이의 핵심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 종족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구매하셔서 진행하셔도 후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