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젝트 AK'의 실체 공개 – 새로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 입력 2023.12.05 14:35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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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드디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프로젝트 AK'의 정체를 공개했다. 신작 게임의 공식 명칭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의 광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의 싱글 플레이 게임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스토리는 추방된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의 복수와 투쟁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카잔은 반역의 누명을 쓰고 추방당한 후, 자신의 몰락을 초래한 사건들을 파헤치는 여정에 나선다.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의 시대보다 80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며, 펠로스 제국에 대한 카잔의 처절한 복수극을 3D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플레이어는 카잔을 조종하여 섬세하고 깊이 있는 액션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의 진행에 따라 캐릭터와 장비를 개발하고 성장시키며, 전투 방식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꿀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점점 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PlayStation, Xbox, 그리고 PC(스팀)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오는 12월 8일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이 게임의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넥슨의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이번 작품에 대해 "던전앤파이터의 도전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성장의 재미, 그리고 강렬한 액션의 쾌감을 싱글 플레이 환경에서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콘솔 게임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게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통해 전 세계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강력한 스토리라인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출시는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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