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등장하는 외계인 대부분은 인류에게 우호적인 존재보다, 위협이나 공포의 대상으로 그려진다. 이 위협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는 게임마다 그려내는 방식이 다르다. '둠' 시리즈처럼 직접 슈트를 입고, 무기를 들어 적들을 박살내는 화끈한 FPS가 될 수도 있고, 전략적인 움직임과 지형지물을 이용한 턴제 시뮬레이션 '엑스컴'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화끈하게 적의 위협에 맞서기도 하지만, 우주선이나 전투기를 활용하는 게임도 있다. 제한된 자원, 한정된 인원으로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게임의
오픈 월드 액션 게임 GTA(그랜드 테프트 오토) 5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게임계에서 큰 사고를 쳤던 에픽게임즈가 이번에는 인디 게임 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디계에서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처클피시가 배급을 맡았으며 2019년 스팀을 통해 발매돼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패스웨이는 1936년,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나치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모로코 대서양 연안의 카사블랑카를 첫 시작으로 예루살렘, 시리아, 아라비아 등을 횡단하며 신비한 유물과 고대 사원을 놓고 지속적인 전투를 이어가야 한다.아마 이 게임을
오 갓! 이 게임을 리뷰할 수 있다니. 얼마나 큰 축복인가! 엑스컴 시리즈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전략 게임 중 하나다. 엑스컴 시리즈를 아예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간략하게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주인공은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서 인간 연합군을 결성한 사령관을 플레이하게 된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모집한 신병들을 이끌고 외계인의 비밀 프로젝트를 하나씩 격파하고, 그들의 기술을 훔치며 발전, 종국에는 그들의 침략을 막아 지구를 지키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게임이다. 1편에서 플레이어인 사령관은 외계인의 침공을 잘 방어했으나 결국 실패했고, 2편
게이머 중에 문명하셨습니다. 라는 말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플레이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24시간이 지나가 버린다는 게임, 문명. 시스템이 복잡하고 어려운 데다가 한 번 켜기 시작하면 오랜 시간을 잡아먹어서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라이트 유저들은 쉽게 건들지 못하는 게임이기도 했다. 하지만 새로운 나만의 문명으로 세계를 정복하거나 과학을 발전시켜 초강대국이 되는 등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만의 문명을 일궈나간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엄청난 히트를 했었다. 전략게임의 대표주자인 문명이나 삼국지 시리즈가
본의 아니게 국산 대표 게임이 된 셈인데…. 얼마 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사악한(?) 거대한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마블 영화에 대항하는 국가대표 영화 이 무려 100억이 넘는 제작비를 투여. 고작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 1000만 관객 시대에 17만 명이라는 안타까운 숫자도 그렇지만 (또, 1UBD라는 말까지 만들어가며 조롱할 일도 아니라 생각하지만) 100억이라는 제작비가 특히나 눈에 띄기도 했다. 뭐, 주로 100억 어디에다 쓴 거냐는 비아냥의 소재가 되긴 했지만 말이다.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