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CK 스프링이 긴 겨울잠을 끝내고 2월 5일 그 막을 올립니다.중동에서 열릴 예정인 MSI와, 한국의 설 연휴로 인해 타 리그보다는 다소 늦은 시점에 개막되는 상황인데요, 우한 폐렴 여파 때문에 극단적인 리그 중단까지 나오진 않을까 걱정되긴 했지만 일단은 "무관중" 경기로 일정 자체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이번 LCK는 새롭게 합류한 APK를 포함, 기존의 팀들이 크고 작은 로스터 변화를 시도하며 저마다의 산뜻한 출발을 준비하고 있죠.오늘은 스프링 시즌 개막을 앞두고 눈여겨볼 이슈 3가지와, 팀별 로스터 최종 정리
명경기를 쏟아내고 있는 2019 월드 챔피언쉽의 4강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메이저 지역의 1시드팀들인 SKT T1, 펀플러스, G2가 별다른 이변 없이 4강에 올라왔고 여기에 2018 월드 챔피언쉽 우승팀인 IG까지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근본 들간의 매치업이 완성되었죠. 워낙에 색깔이 뚜렷하고 이야기거리가 많은 팀들간의 매치업이다보니 각 경기들간에 얽혀있는 이야기들도 다양합니다.T1은 2018년 한 해 심각한 부진을 겪은 뒤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스프링, 섬머 시즌 왕좌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MSI 4강에서 G2에게 패배
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2일차 4세트 경기에서 G2가 승리하면서 마지막 세트까지 경기를 이어나갔다. G2는 무난히 성장했을 경우 후반이 보장되면서도 라인전 자체도 약하지 않은 단단한 조합을 꺼내들었다. 이에 맞서는 SKT는 전판과 비슷하게 G2보다는 더 스노우볼을 굴려야하는 조합을 꺼내들었다. G2는 경기 초반 탑지역에서 '얀코스'의 스카너가 갱킹을 적절히 성공시키면서 먼저 퍼스트 블러드를 획득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G2는 초반 주도권을
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2일차 3세트 경기에서 SKT가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2:1로 다시 앞서나갔다. G2는 전반적으로 캐리력이 높은 챔피언들을 픽하면서 중후반 캐리력이 강하고 한타가 좋은 조합을 선택하였다. 이에 맞서는 SKT는 사일러스를 중심으로 G2보다는 조금더 빨리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 조합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SKT는 미드까지 호출하면서 탑에서 다이브를 시도를 하지만 적절한 자르반의 커버로 결국 1:1 교환 구도를 만들었다. SKT는 계속해서 상대
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2일차 1세트 경기를 SKT가 승리를 챙겼다. SKT는 소나,타릭 조합을 상대에게 쥐어 준 이후 플레이 했지만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간 것이 인상적이었다. SKT는 소나,타릭을 벤 과정에서 풀면서 자르반을 먼저 가져가는 선택을 하였고 이에 맞서는 G2는 풀린 소나,타릭을 픽하면서 소나,타릭 바텀 조합을 완성시켰다. 그와 함께 이렐리아를 섞어주면서 캐리력을 조금 더 올렸다. SKT는 무난한 픽들 위주로 선택을 하면서 확실하게 맞받아치려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세번째 게임에서 IG가 G2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계속해서 전승가도를 달렸다. G2는 이번 경기 패배로 5승3패를 기록, 2위 자리를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G2는 벤픽과정에서 바텀은 강하면서도 무난한 바루스,탐켄치 조합을 꺼내들었고, 마지막 픽으로 니코를 선택하면서 벤픽과정에서 끝까지 심리전을 걸었다. 이에 맞서는 IG는 공격적인 정글인 렉사이를 선택하면서 '닝'에게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