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스팀을 통해 ‘얼리 엑세스’ 기간을 가졌던 루멘크래프트(lumencraft)가 3월이 시작되는 지난 1일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기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직접 수동으로 자원을 캐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문제는 게이머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대부분 자원을 캐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특히 잡몹들 공격 판정이 거의 처참한 수준이라서 전투하는 내내 불편한 기분만 들었다.불행하게도 이번 정식 버전은 개선된 것이 전혀 없었다. 정식 버전으로 나오면서 캠페인 모드가 생겼는데 오
지난 14일 스팀으로 출시된 ‘루멘크래프트(Lumencraft)는 기존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게임이다. 보통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자원을 채취한다는 건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었지만, 이 게임은 대범하게도 플레이어가 직접 자원을 채취해야 한다. 주변에 널린 벽들을 뚫고 들어가서 숨겨진 자원을 찾아내는 방식이다.얼핏 들으면 신선해 보일 수 있지만, 우려한 대로 게임 진행의 대부분이 벽들을 뚫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어쩌면 현타가 오는 게이머도 있을 텐데, 생각보다 시간 소모가 상당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