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라는 시스템이 있다. 보통은 게임의 엔딩을 본 게이머들이 보다 많은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혹은 스토리를 생략하고 좀 더 깊이 있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스토리가 있는 RPG 게임의 경우 주인공이 엔딩까지 키워놓은 능력치와 아이템을 그대로 가지고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며 적들은 그에 맞게 강해진다. 엔딩 이후 게임을 손에서 놓아야 하는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지만, 최근에는 회차를 정식 콘텐츠로 다뤄 게이머들의 도전을 자극하는 게임들도 많다. 다크소울은 물론이고 유명한 액션 RPG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