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펼쳐졌던 2019 월드 챔피언쉽 4강전은 여러모로 역대급 경기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LPL 내전이었던 IG와 펀플러스간의 경기는, 싸움으로 시작해서 싸움으로 끝난 혈전이었습니다. 팀 차원에서 똘똘 뭉쳐 한 몸처럼 싸웠던 펀플러스와, 자신들의 피지컬을 다소 과신한 듯 스플릿으로 이득을 봐야할 상황에서도 절대 한타를 피하지 않았던 IG의 경기는 보는 사람들 마저 흥분시켰던 멋진 매치였었죠. 사실 펀플러스가 5:5한타에 더 좋은 조합을 갖고 왔기 때문에 쉽게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구도에서조차 IG는 엄청난 괴력을 뿜어내
명경기를 쏟아내고 있는 2019 월드 챔피언쉽의 4강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메이저 지역의 1시드팀들인 SKT T1, 펀플러스, G2가 별다른 이변 없이 4강에 올라왔고 여기에 2018 월드 챔피언쉽 우승팀인 IG까지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근본 들간의 매치업이 완성되었죠. 워낙에 색깔이 뚜렷하고 이야기거리가 많은 팀들간의 매치업이다보니 각 경기들간에 얽혀있는 이야기들도 다양합니다.T1은 2018년 한 해 심각한 부진을 겪은 뒤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스프링, 섬머 시즌 왕좌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MSI 4강에서 G2에게 패배
7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6경기에서 IG가 S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LPL 1시드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9 리프트라이벌즈 예선이 마무리됐고, LCK는 결승에 선착, 준결승 승자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다음을 준비하게 됐다. 벤픽 과정에서 SKT는 전반적으로 돌진이 가능한 조합을 구성했다. 강제 이니쉬 능력이 탁월한 챔피언들을 구성해서 빠르게 굴릴 수 있는 조합을 완성시켰다. 이에 맞서는 IG는 LPL이 좋아하는 원딜인 카이사를 챙기면서 미드에는 탈리야를 배치하면서 발빠르게 움직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세번째 게임에서 IG가 G2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계속해서 전승가도를 달렸다. G2는 이번 경기 패배로 5승3패를 기록, 2위 자리를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G2는 벤픽과정에서 바텀은 강하면서도 무난한 바루스,탐켄치 조합을 꺼내들었고, 마지막 픽으로 니코를 선택하면서 벤픽과정에서 끝까지 심리전을 걸었다. 이에 맞서는 IG는 공격적인 정글인 렉사이를 선택하면서 '닝'에게 힘을
1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여섯번째 게임에서 IG가 퐁 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IG는 6전 6승의 전승가도를 달렸으며, 패배한 퐁 부는 1승5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를 유지하였다. IG는 벤픽과정에서 무난하면서 강력한 라이즈와 자야,라칸, 르블랑을 꺼내들면서 밸런스 있는 조합을 꺼냈다. 이에 맞서는 퐁 부는 CC가 강력한 조합을 꺼내들면서 한타에서 확실하게 변수를 창출하려는 픽들을 선택하였다. 경기 초반 퐁 부는 &
11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세번째 게임에서 IG가 팀 리퀴드 상대로 승리하면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전승 가도를 달렸다. 반면 팀 리퀴드는 1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이게 되었다. 팀 리퀴드는 벤픽과정에서 역시나 '더샤이'를 의식하면서 '임펙트'가 가장 잘 활용했던 케넨픽을 중심으로 벤픽을 하였다. 이에 맞서는 IG의 경우 전반적으로 후반에 강력한 조합을 꺼내들면서 마지막 픽으로 니코를 선택
루키는 세최미가 될수 있을까? 사실 이번 결승은 루키가 세최미를 증명할 좋은 무대이다.IG 를 살펴보면 상체에 힘이 실린팀인데 루키를 중심으로 최근 더샤이의 제이스까지 정말 강력한 상체를 바탕으로 게임을 풀아가는 팀이다.프나틱은 캡스와 레클레스 미드와 원딜이 집중을 받지만 브위포,브록사 정글 탑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라온 만큼 상체 싸움을 볼 맛이 날것 같다.프나틱의 경우 챔피언폭이 넓지 않고 아무래도 루키의 폼이 너무 좋기 때문에 IG가 좀더 우세한거 같지만 프나틱도 정말 잘하고 있어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IG 가 우승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