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파이어 리본(Gunfire Reborn)은 외관상으로는 다르게 속이 복잡한 게임이다. 스팀에서는 로그라이크 요소와 RPG의 전략을 설명하고 있지만, 핵심은 빌드업에 있다. 화염 속성의 무기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화염 대미지’를 선택하는 그런 단순한 방향이 아니다. 이 게임은 원소의 조화 뿐만 아니라, 그 밖의 다양한 스킬을 제법 역학적으로 설정해 놓았다. 그런 면에서 로그라이크와 RPG라는 장르 설명이 오히려 이 게임의 본모습을 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 자체는 간단하다. ‘프린스’라는 캐릭터를 먼저 선택하고, 게임을 시
2019년에 출시한 를 즐겼던 게이머라면 이번 건파이어 게임즈(Gunfire Games)의 출시 작품이 다소 의아할 수 있다. 분명히 눈에 익은 ‘소울라이크(Souls-Like)’ 장르인데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것처럼 게임 패턴이 매우 단순해 보이기 때문이다. 비주얼은 모바일 포맷을 그대로 가져온 것처럼 엉성해 보이기도 하는데 마치 철 지난 기술력의 베타 플레이를 보는 듯하다.그도 그럴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