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퍼즐 게임이 있다. 2017년도 산 게임이네, 캐릭터가 귀여워 보이니 일단 고고! HOW TO PLAY 양손을 쓰면 두뇌 발달에 좋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그 이론이 사실이라면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를 시켜야 한다.는 게임 내내 두 개의 캐릭터를 조작한다. 뭐, 간략하게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두 명의 자매 공주가 있었는데, 마법의 저주를 받아 둘이 함께 있지 못하게 되었다. 한 명은 태양처럼 온몸에서 빛이 나는 DAY가 되었고, 다른 한 명인 Night는
만렙 찍고 왔습니다! 없나? 진짜 내가 최초인가?아무리 주위를 둘러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 봐도 이 게임을 만렙을 찍고 리뷰를 쓴 리뷰어가 없다. 생각해 보면 그럴 법도 하다. 이게 은근히 생긴 것과 다르게 빡센 포인트가 몇 군데 있는 게임인지라, 생각보다 만레벨을 달성하기는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출석 기록을 보니 어느새 게임을 시작한 지 넉넉하게 대략 2주 조금 안 되는 기간이 흘러있었고,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는 날은 대략 10시간 정도, 적게 플레이하는 날에도 2~3시간 정도는 했던 것 같으니 과연 만만치는 않다. 그래서, 만렙
닌텐도의 구작 인기 타이틀 중 하나, 고전 게임이었던 닥터 마리오 시리즈가 한국 기업 NHN과 공동 개발로 스마트하게 되돌아왔다. 국내 성적은 생각보다 부진 하다느니, 해외 성적은 잘 나오고 있다느니 하더라는 많은데, 게임은 직접 해보고 판단해야 할 게 아닌가? 그래서 직접 해 보고 왔다. 한번 들어가 봅시다. 닥터 마리오의 월드로! 게임성은 고전, 스마트한 터치. 고전이란 건 곧 클래이식이란 소리고 검증되었다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재미를 굴러가게 만드는 틀이 확실하다는 셈. 여기에 기존의 게임기에선 불가능했던 스마트한 터치
오토 체스 붐은 오는가! 얼마 전에 대박 난 게임 ‘모드’ 하나가 있었다. 아 그래 정식 출시 게임도 아니고, 개발자는 판만 깔아 줄 테니 유저들 끼리 알아서 창의력을 발산하며 즐겨 보라고 만들어 둔 도타 유즈 모드에서 대박이 나 버린 게 나온 게 아닌가. 이름하여 ≪도타 오토 체스 (Dota auto chess)≫ 체스는 체스인데, 오토라고? 이거 자동사냥 게임을 넘어서 체스도 자동으로 두는 시대가 온 것일까? 그건 아니고, 도타내의 영웅 캐릭터들을 조합해서 능력치를 올리고, 체스판 위에 올려 상대방이 만든 군대와 경쟁시키는 익숙
RTS!! 귀여운 게 대세인가? 한국 게이머라면 RTS 장르가 생소하진 않을 것이다. 그 이름하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다른 것 필요 없이, 요즘은 슬슬 그 자리를 에게 내어 주었으나 수많은 기간 ‘국민 게임’ ‘교양 게임’의 자리를 꿰차고 있었던 가 바로 RTS니까 말이다. 그런데 요즘 RTS가 귀여워지는 게 대세인가?얼마 전 그 오래된 게임 가 한 눈에도 앙증맞고 깨물어 주고 싶은 애니메이션 카봇과 함께 만든 를 발표하질 않나, 이제는 아예 맹~
혹시 로봇 좋아하시는가!전 세계 남자아이들이 무조건 좋아하는 치트키성 아이템이 있다면 하나가 공룡이요 둘이 변신 로보트 일 것이다. 그만큼이나 어린아이 중 한 번이라도 로봇에 안 빠졌던 이는 없다.어린 애 일 때뿐만 아니다. 계속해서 진화하는 일본의 메카닉물 콘텐츠는 성인이 즐기기에도 매우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다. 필자만 해도 몇 년 전 로봇 메카닉 물에 ‘열혈’의 감성을 접목한 변종 명작 애니메이션을 보며 ‘참 잘 만들었다.’ 감탄했던 적도 있으니 말이다. 메카닉물은 추억 속의 장르이자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해서 발
대한민국 게이머들은 알게 모르게 콤플렉스 같은 것이 있다. "우리나라 게임들은(특히나 그것이 모바일 게임이라면) 죄다 돈만 밝히는 양산형 게임이다!"라는 인식이다. 사실 양산형이라는 말은 굉장히 편하다. 만화면 만화, 장르 소설이면 소설, 게임에까지 우리나라 서브컬쳐에 대한 가히 만능형 비방용 단어라고 할까?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야 억울하겠지만 이런 비판, 아니 비난들이 아주 어처구니없기만 한 주장은 아니다. 적어도, 수면 위로 올라오고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는 제품들은 거의가 양산형이라 말해도 할 말 없는 게임들이 태반이기 때
무언가 잘못된 것 같지 말입니다? 사람이 편견을 가지는 건 굉장히 잘못된 일이다. 아니 세상에, 어떠한 사람이 뭘 하기도 전에 그 사람의 이미지만으로 결과를 판단한다니 그것보다 비 인륜적인 행위가 존재할까?하지만 나도 게임사 또는 플랫폼에 가지고 있는 몇몇 가지 편견들이 있다. 넷마블, 넥슨, NC. 이하 3N이 만든 게임들은 어쩐지 게임성이나 작품성에 주목하기보다는 소비자들 지갑 핥기에 최적화된 게임들일 것이고, 반면 숭고한 인디 게임 개발자들. 특히 유명한 토비 폭스 (언더테일의 PD) 등이 만든 게임은 굳이 해 보지 않아도 수
1. 소닉 매니아라면 필구! 굉장히 새롭고 완성도 높은 게임이 나왔다!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진 고만고만한 IP 재탕용 게임인 줄로 알았는데, 이건 굳이 소닉이 ‘아니어도’ 한 번쯤 해 볼 만한 게임이다.얼마 전 나왔던 KOF 올스타즈를 비롯한 근래의, 유명 캐릭터들을 앞세운 게임들이 캐릭터 빼면 굳이 할 가치가 없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역시 SEGA 는 게임사. 그저 캐릭터 팔이가 아닌 나름 야심찬 게임을 들고 나왔다.이 정도면 소닉 팬들의 오래된 한(?)도 어느 정도 풀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게임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
간판 스타 마이, 이오리 다 데리고 왔다! 올스타전은 이름만으로도 두근댄다. 하물며 그 앞에 붙는 이름이 킹 오브 파이터즈라니! 이름만 듣고도 헐레벌떡 떡 나올 떡집 앞에서 꿀떡 기다리듯 사전예약을 하고 기다렸다. 혹시 지극히 관심은 가지만 시간이 없어서, 생활에 여유가 없어서, 혹은 다른 사정 때문에 아직 못 해봤거나 해 봤는데 긴가민가 한 분들 다 따라오시라. . 달달한 속이 꽉 찬 경단일지, 헛바람 든 바람 떡일지 한 번 살펴보자. 이상하다 스토리도 좋다.
본의 아니게 국산 대표 게임이 된 셈인데…. 얼마 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사악한(?) 거대한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마블 영화에 대항하는 국가대표 영화 이 무려 100억이 넘는 제작비를 투여. 고작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 1000만 관객 시대에 17만 명이라는 안타까운 숫자도 그렇지만 (또, 1UBD라는 말까지 만들어가며 조롱할 일도 아니라 생각하지만) 100억이라는 제작비가 특히나 눈에 띄기도 했다. 뭐, 주로 100억 어디에다 쓴 거냐는 비아냥의 소재가 되긴 했지만 말이다. 제작
“푸르른 창천은 죽고, 누런 하늘이 일어나리라!” - 장각.미세먼지가 좀 괜찮다 싶더니 벚꽃이 무색하게도 또다시 기승이다. 삼국지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대현 양사 장각이 한 예언이 현실이 된 요즘, 슬그머니 출시한 삼국지 게임 하나를 해 보았다.바로 되시겠다! 아니, 또 삼국지야?삼국지 주제의 게임은 정말로 많다. 필자가 리뷰한 것만 해도 이걸로 3개 째고, 1년에 나오는 삼국지 게임을 다 치면 정말로 두 자리 숫자는 가볍게 넘어갈 거다. 그런데 재밌는 걸 어쩌겠나? 또 삼국지야? 하면서도 아는 게 또 아는 재미
"프롬"이라고, 사람 괴롭히기 좋아하는 게임 개발사가 있다. 어찌나 사람 약 잘 올리는 게임만 뽑아내든지 이 회사 게임에 붙은 별명들도 가관이다. 캐릭터보다 하는 사람 멘탈이랑 실력이 더 빨리 강해 진다고 해서 "유저 레벨업게임" 툭하면 죽음을 뜻하는 메시지인 YOU DIE를 본다고 해서 "유다희(You die) 게임", 괴상망측한 난이도, 한두 대만 맞아도 툭 죽어 넘어지는 열 받도록 현실적인 캐릭터의 조합이 바로 이 변태 게임 개발사 프로발 게임의 상징이다.그런 프롬에서 이번엔 중세 판타지를 버리고 동양풍 게임을 만들었다. 아
넥슨의 야심작!린:더 라이트브링어가 오픈했다. 낯설 것이다, 하지만 놀라울 것이다. 뭐 이런 문구를 앞세워서 오픈한 게임인데, 열어보니 너무 익숙하지만 잘 만든 게임이긴 했다. 아무리 봐도 낯설진 않은데? 게임의 기반은 우리들에게 너무 익숙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최근에 이 쪽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건 이 되겠다.는 기사단 콘셉트를 취하고 있기에 기사단의 레벨을 육성하고, 기사단에 새로운 영웅들을 추가하고, 영웅들을 레벨업 시키고 강화 시키고 진화 시키는 행위가 주된 플레이 요소다.물론 화
간 만에 특이한 게임이 나왔다. 1인칭 게임인데 장르가 수사관/ 미스테리다. 그야 말로 미스테리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관이 되는 게임이니,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장르 명으론 추리가 적절할 듯싶다.1인칭으로 진행하는 추리 게임이야 얼마든지 있으니 뭐 특이하냐 싶겠지만, 직접 해 보면 필자의 말에 공감할 것이다. 의 시점은 뒤에서 캐릭터를 내려다보는 식의 평범한 1인칭 백뷰 시점이 아니라, 같은 게임이나 FPS 장르에서나 볼 법한 1인칭 퍼스널 시점이기 때문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순간부터
샌드박스 게임은 묘하게 생존 본능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아무도 없는 무인도, 외딴 공간, 극한의 상황. 조난당한 주인공이 야생동물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나뭇가지며 돌맹이, 나무줄기 같은 것을 엮어 창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성이 난 채 달려오는 불곰에게 돌격!캬~! 이 얼마나 그림 나오는 풍경인가.어쩌면 극한의 대지와 경각에 달한 목숨은 인간이 가진 최고의 무기인 창의력을 무한대로 발산하기에 최고의 상황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역시나 찰떡 궁합인 생존과 샌드박스, 두 개를 하나로 엮은 게임이 하나 더 나왔다. 무려 8인의 플레이
얼티밋 스쿨! 이 학교의 페이커는 나야! 하고 왔습니다.이거 분위기를 보니까 한국 게임은 아닌 거 같은데 한국 사람들이 잘할만한 게임이네요일러스트 아기자기하고요 콘셉 좋습니다. 게임 콘셉이 전반적으로 고등학교인데, 그냥 학교는 아니고 좀 정신 나간 학교 같아요. 학원 액션 AOS 함께 봅시다. 이 게임 처음에 로딩부터 콘셉트 확실합니다. 로딩은 칠판 닦는 중, 튜토리얼은 수업시간, 리그는 스쿨, 대전은... 대전이네요. 게임 시작하면 맵이 학교 캠퍼스에요. 버프를 주는 정글 몬스터는 ‘도서관’에 있어
인싸 게임 경쟁하는 건 재밌죠.지나친 경쟁 사회는 스트레스 그 자체라지만 게임판 보면 좀 다른 거 같아요.학생들, 공부로 경쟁하는건 피곤해하지만 등급별로 경쟁시키고 라인별로 경쟁시키고 캐릭터별로 경쟁시키는 는 대흥행하거든요?나온 지 한국에서만 6년, 본토까지 합치면 9년이 넘은 “롤” 게임이 아직도 순위권에 있어요. 이거 재밌단 소리거든요. 지나친데다 강제적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입시같은 경쟁은 사람 피폐하게 만들고 좀 먹지만, 적당한 상황에서 적당한 경쟁은 그야말로 꿀잼이다 이런 소리죠. 이런 빡센 경쟁 게임을
디아블로 게 섯거라! 블소나가신다! 디아블로의 차기작이 모바일 게임이란 소식에 전세계 게이머들이 충격을 먹고있을 즈음, 의 차기작이 무려 4개나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이 퍼져나갔다.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자랑스러운 무협풍 액션 RPG 은 첫 오픈 당시에 범세계적인 호응이 있었던 작품이고, 서양풍 판타지 위주의 RPG로 당연히 흘러가던 온라인 RPG 게임계에 , , , 시대 이후로 다시금 동양풍, 무협풍의 숨결을 불어넣기도 했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게임의 역사는 시작되었다!철없던 어른들이 테이블 위에 그럴싸하게 꾸며낸 종이들로 카드며 게임판을 만들어 무언가를 꼼지락거릴 때부터 말이다.물론 게임의 기원을 찾자면 훨씬 더 예전까지 거슬러 올라가겠지만, 그 먼 시절 테이블 RPG가 현시대 온라인 RPG 게임의 원류란 사실을 떠올려 보면 보드게임이야말로 PC 게임들의 직계 조상님들이다.3을 매우 싫어한다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밸브에서 간만에 야심작을 내놓았다.그것도 무려 TCG 카드게임이란다. TCG라니? 카드게임이라니 그게 뭐야? 딱지치기를 말하는 것인가?사실 딱지치기야 말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