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출시된 ‘킹스 바운티’ 2편은 고전 게임의 추억으로 상징되는 ‘히어로즈 오브 마인트 앤 매직’ 이른바 ‘Homm’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면서 잠시 턴제 전략 RPG의 세계로 집중되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늦게 출시된 탓인지, 3D 그래픽과 모션 부분에서 실망한 게이머도 적지 않았다. 모처럼 Homm 시리즈의 추억을 담아낸 전략 RPG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많았으나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시대에 뒤쳐졌다는 혹평도 이어졌다.‘히어로즈 아워(Hero’s Hour)’는 Homm 시리즈의 전략적인 기술과 영감을 가져온 인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