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DWG vs LK 4set, 담원 압도적인 무력으로 상대 눌러버리면서 4세트 승리

  • 입력 2019.10.07 23:27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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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녹아웃 4세트에서 Damwon Gaming이 Lowkey eSports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행을 확정지었다. 담원은 1세트를 내주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를 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LK vs DWG 4set 벤픽 결과
LK vs DWG 4set 벤픽 결과

 로우키 e스포츠는 자국내에서 자신들이 즐겨 사용하던 픽들을 위주로 벤픽을 구성했다. 그러면서 3세트에서 담원이 가져갔던 야스오와 그라가스를 가져오면서 이를 자신들이 활용하려는 벤픽을 했다. 이에 맞서는 담원은 후반 캐리력과 한타 위주의 챔피언들을 꺼내면들서 중후반을 무난하게 갔을 경우 뛰어난 캐리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조합을 선택했다.

 

 로우키 e스포츠는 먼저 바텀에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이를 '뉴클리어'의 자야가 기가막히게 맞받아치면서 먼저 퍼스트 블러드를 획득했고 이후에도 계속된 교전에서 교환구도를 이끌면서 바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뉴클리어'의 자야가 좋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너스'의 그라가스를 또다시 잡아내면서 확실하게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초반 기분 나쁜 출발을 한 로우키 e스포츠는 탑에서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쫓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미드에서 또다시 교전에서 패배하면서 오히려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주도권을 바탕으로 협곡의 전령까지 안정적으로 획득한 담원은 첫번째 포탑까지 철거하면서 스노우볼을 더욱 빠르게 굴려나갔다. 담원은 속도를 더욱 올리면서 전라인을 압박하면서 격차를 더더욱 벌렸다.

 

 담원은 압도적인 차이를 바탕으로 갖나온 바론까지 사냥에 성공하면서 바론 버프를 두룬 상태로 전라인을 압박했다. 담원은 미드 지역에서 펼쳐진 한타를 무난하게 승리하면서 그대로 진격하여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4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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