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SPY vs DFM, 언더독의 반란 DFM 첫승 신고

  • 입력 2019.10.04 21:03
  • 기자명 윤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2경기 Splyce와 DetonatioN FocusMe의 경기에서 데토네이션이 승리를 가져갔다. 2패를 당했던 데토네이션은 1승을 하면서 한숨 돌리면서 상위라운드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Splyce vs DetonatioN FocusMe 벤픽 결과
Splyce vs DetonatioN FocusMe 벤픽 결과

 스플라이스는 벤픽에서 전반적으로 라인전에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조합을 선택했다. 이에 맞서는 데토네이션은 라인전에서 적절히 받아치면서 정글과 미드에서 시너지가 나는 조합을 꺼내들면서 이니시와 한타에 조금더 신경을 쓴 조합을 꺼내들었다.

 

 먼저 선취점을 올린 것은 데토네이션이었다. '스틸'의 녹턴은 궁극기를 찍은 6레벨 타이밍에 바텀에 궁극기를 활용해서 먼저 퍼스트블러드를 냈고 이어 대지의 드래곤까지 연결시키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에 스플라이스는 미드에서 적절한 호응과 갱킹으로 되갚아 주면서 '휴머노이드'의 르블랑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

 

 데토네이션은 탑에서 '에비'의 나르가 솔로킬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어진 드래곤 앞 한타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라인전 단계에서 벌어진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후 치열한 교전을 계속한 양팀은 드래곤 사냥에 신경을 쓴 스플라이스의 빈틈을 노려 데토네이션은 케넨을 끊는데 성공했고 이어 바론을 두고 신경전을 펼친 끝에 한타를 대승을 거두면서 바론 버프까지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두룬 데토네이션은 미드 억제기를 먼저 파괴한 이후 탑으로 진격했고 스플라이스가 던진 마지막 이니시를 잘 받아쳐내면서 다시 한타 대승을 거두면서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