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RYL vs DWG, 강한 상체를 바탕으로 담원 깔끔한 1승 신고

  • 입력 2019.10.03 22:31
  • 수정 2019.10.03 22:35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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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1경기에서 담원게이밍이 로얄유스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담원은 상체의 폭발적인 힘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LCK라는 지역의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로얄유스 vs 담원게이밍 벤픽결과
로얄유스 vs 담원게이밍 벤픽결과

 로얄유스는 상체에는 레넥톤을 위주로 한 강력한 픽들을 가져감과 동시에 바텀에서는 자야 라칸을 뽑아들면서 중후반을 챙길 수 있는 조합을 꺼내들었다. 이에 맞서는 담원은 카이사와 리 신을 빨리 꺼내들면서 확실하게 자신들이 자신 있어하는 픽들을 먼저 뽑아줬고, 블라디를 통해서 후반 캐리력까지 끌어올리는 조합으로 맞섰다.

 

 로얄유스는 바텀에 '클러저'의 키아나의 갱킹을 바탕으로 '뉴클리어'의 카이사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담원은 바텀에서 실점을 만회하려 하였으나 오히려 상대의 적절한 대처에 의해서 바텀 듀오가 또다시 죽으면서 초반 바텀의 균형이 무너졌다. 담원은 미드에서 '캐니언'의 리 신이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상체에서 앞서나가면서 경기의 흐름을 자신들에게 가져오고 있었다.

 

 담원은 협곡의 전령을 두고 대치를 하던 과정에서 전령을 획득함과 동시에 잘컸던 키아나를 끊어내면서 스노우볼을 만들기 시작했다. 로얄유스는 밀리는 와중에 미드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격차를 좁혀나갔다. 담원은 22분 미드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적절한 어그로 핑퐁을 보여주면서 대승을 거두면서 격차를 다시금 벌렸다.

 

 담원은 탑지역에서 '클로저'의 키아나를 끊어낸 이후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확실하게 경기의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담원은 이에 멈추지않고 바텀으로 진격해서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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