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브(Evolve)의 리드라이터 Matt Colville이 주장하는 게임이 망한 이유

  • 입력 2018.06.08 14:13
  • 기자명 게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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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lve의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개발사 터틀락의 리드라이터 Matt Colville이 게임이 실패한 이유에 레딧을 통해 의견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터틀락의 개발진은 세계관에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어서 프로그래머보다 아티스트가 더 많았다. 아티스트들은 열심히 세계관을 구상했으나 상당수는 게임에 들어가지 못하고 버려졌다.

둘째 4인 코옵 외계탐험 게임을 만들었다면 걸작이 되었겠지만, 투자를 유치하기위해 PVP게임을 만들수 밖에 없었다.

셋째 4:1 PVP는 멋진 아이디어 같았고 사내 테스트에서는 꽤나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개발진이 자신이 만든 세계관에 맞춰 역활극을 하고있기 때문이었고 , 이기기위해 플레이하기 시작하자 시스템은 무너져 내렸고 다시 회복하지못했다.

넷째 비대칭 PVP 는 밸런싱이 힘들었다. 4명이서 AI괴물을 잡기만하는 게임이라면 나았을것이지만. 개발진은 PVP 게임을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다섯째 다수의 플레이어가 필요한 게임에 60 달러는 너무 비쌋다. 무료 플레이에 유료 아이템을 팔았다면 훨씬 나았을 것이다.

여섯째 3개월에 한번 밖에 업데이트 허가가 나오지 않아서 패치를 바로바로 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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