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8월 14일 9.16 패치를 진행 했다. 이번 패치는 소환사의 협곡 및 전략적 팀전투 모드 둘다 업데이트 되었다.
이번패치의 메인 변경점은 판테온이 리메이크 되었다.
바뀐 판테온은 기존의 판테온이 직관적인 스킬, 타게팅 스킬을 바탕으로 초심자를 위한 캐릭터 였다면 논타게팅 스킬과 좀 더 손을 많이 타는 캐릭터가 되었다.
매번 패치 때마다 많은 챔피언들이 조금씩 상향 및 너프를 받는데 이번역시 소소한 상향 및 너프 가운데 눈여겨 볼 몇가지 챔피언이 있다.
먼저 르블랑의 Q 스킬인 악의의 인장 스킬이 버프 되었다. 악의의 인장 주문력 계수가 기존30%에서 40%으로 10%가량 버프 되었는데 이는 르블랑을 충분히 주류픽으로 가져갈 수 있는 버프이다. 최근 미드라인에서 소위 1티어라고 불리는 캐릭들이 탈론,피즈,키아나 같은 암살자 캐릭터인데 이번버프로 르블랑이 추가 되지 않을까 조심하게 예상해본다.
두번째로 문도박사 역시 확실한 버프를 받았다.
문도박사의 W 스킬인 타오르는 고통 스킬의 강인함이 전구간 30%가 되엇으며 E스킬인 피학증의 재사용대기시간이 기존 6초에서 레벨에따라 4초로 변경 됐다.
이는 12초에 2번쓰던 스킬을 3번쓸 수 있게된만큼 문도의 승률에 좋은 영향을 가져올것으로 보인다.
눈여겨 볼 세번째 챔피언은 신드라이다.
신드라의 경우 지난패치에서 궁극기 데미지가 크게 상향되었는데 이번패치에서 Q 스킬과 E 스킬의 데미지가 상향되어서 미드에서 사용할만한 챔피언이 되었지만 현재는 로밍 위주의 암살자가 1티어로 신드라가 설 곳 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이다.
이번 9.16 패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