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라이벌즈] '도인비 판테온 맹활약', 펀플러스 LPL지역 첫승 신고

  • 입력 2019.07.07 20:40
  • 수정 2019.09.23 21:42
  • 기자명 윤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3세트 경기에서 펀플러스 엑스가 그리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LPL 지역을 패배 위기에서 끌어올렸다. 

 

 

GRF vs FPX 벤픽
GRF vs FPX 벤픽

 그리핀은 먼저 세주어니를 가져가면서 조합의 단단함을 더했고, 이에 공격적인 이렐리아와 한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트록스를 섞어주면서 밸런스를 맞춘 조합을 꺼내들었다. 반면 이에 맞서는 펀플러스는 바텀에서는 베인과 미드에서는 판테온을 꺼내들면서 확실하게 공격성이라는 색깔을 가지는 벤픽을 했다.

 

 그리핀은 경기 초반 상대의 공백 타임이에 먼저 드래곤을 치는 선택을 했지만, 펀플러스는 적절히 합류하면서 드래곤 스틸에 이어 한타에서도 3명의 챔피언을 잡아내면서 초반 자신들이 계획했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펀플러스는 멈추지 않았다. 다시 바텀에 '도인비'의 판테온의 긍극기를 활용하여 다시 더블킬을 따내면서 격차를 더욱 벌리기 시작한다.

 

 12분 펀플러스는 다시 한번 바텀에 '도인비'의 판테온이 궁극기를 쓰면서 다이브를 시도하였지만, 이번에는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던 그리핀이 잘컸던 챔피언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벌어진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한다. 이후 별다른 상황없이 성장을 도모하던 양팀은 화염의 드래곤을 두고 한타를 벌였다. 한타에서 펀플러스가 적절한 어그로핑퐁을 바탕으로 화염의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한타에도 승리한다. 곧바로 바론으로 진격한 펀플러스는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면서 한번의 추격을 허용한 이후 꽉 막혀 있던 혈을 뚫으면서 다시 격차를 벌린다.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펀플러스는 미드로 진격하여 '소드'의 아트록스를 잡아냄과 동시에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한버 정비를 택한 펀플러스는 다시 바텀으로 향해서 바텀 억제기까지 별다른 저항없이 파괴했다. 결국 다시 나온 바론을 두고 대치를 하던 양팀은 먼저 그리핀이 칼을 꺼내들면서 이니쉬를 열었지만, 이미 벌어진 성장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타에서 대패하면서 그리핀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펀플러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