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북미 나와, 'G2' 난전 끝에 'SKT' 잡아내며 결승 진출

  • 입력 2019.05.18 23:15
  • 기자명 윤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2일차 5세트 경기에서 G2가 변칙적인 픽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SKT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SKT vs G2 5세트 벤픽 결과
SKT vs G2 5세트 벤픽 결과

 SKT는 벤픽 과정에서 단단하면서 한타가 좋은 조합을 선택했다. 이에 맞서는 G2는 벤픽 과정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비원딜'인 신드라를 사용하였고, 예선에서 이미 선보인바 있던 탑 파이크를 다시 꺼내 들었다.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양팀은 7분 SKT의 레드지역에서 합류과정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서로 1:1 교환을 하면서 호각세를 이어갔다. 9분 바텀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SKT는 정글과 서폿이 죽으면서 먼저 균형의 추가 G2로 기울었다. 11분 G2는 드래곤 획득과 함께 미드에서 '페이커'의 르블랑을 잡아내면서 격차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13분 미드에서 다시 '원더'의 파이크가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더블킬을 올렸고, 추가적으로 '클리드'의 자르반까지 죽이면서 가속도를 더욱 올렸다.

 

 SKT는 26분 미드에서 상대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받아치면서 속도를 조금 늦추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22분 미드 지역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다시 한번 대패를 하면서 G2는 격차를 다시 벌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SKT는 25분 바론 둥지 근처에서 리산드라가 없는 틈을 타 한타를 열면서 승리를 가져온다. G2는 바다의 드래곤을 획득함과 동시에 다시 한타를 열지만 이번에도 SKT가 잘 받아치면서 한타를 승리한다. 한타 승리 이후 SKT는 바론을 획득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에 G2가 반응하여 재차 한타가 열리는데 SKT는 한타 대패를 한다. 그 이후 바론까지 획득한 G2는 그대로 탑으로 진격하여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