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LCK 챔피언 위용, 'SKT T1'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팀리퀴드' 제압

  • 입력 2019.05.14 19:51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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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첫번째 게임에서 SKT T1이 팀 리퀴드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부치면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SKT는 6승3패를 기록하면서 2위 자리로 올라섰고, 패배한 팀 리퀴드는 3승 6패를 기록하면서 4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SKT T1 vs 팀리퀴드 벤픽 결과
SKT T1 vs 팀리퀴드 벤픽 결과

 SKT는 벤픽과정에서 라이즈가 풀리자 주저없이 픽을 하였고, 바텀은 칼리스타, 갈리오 미드와 정글은 리신과 르블랑을 선택하면서 강한 라인전을 할 수 있는 픽들을 구성하였다. 이에 맞서는 팀리퀴드는 바텀을 바루스, 탐 켄치를 빨리 뽑으면서 힘을 실으면서 탑에서는 적절히 받아칠 수 있는 케넨을 픽하면서 조금더 미래를 보는 픽을 하였다.

 

 SKT는 초반 미드, 정글의 강점을 활용하여 적절하게 '젠슨'의 신드라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뒤이어 '클리드'는 탑까지 갱킹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확실하게 초반 주도권을 휘어 잡았다. 미드와 바텀을 한번씩 풀어준 '클리드'는 멈추지 않고 바텀까지 '페이커'의 르블랑과 같이 갱킹을 시도하여 '코어장전'의 탐 켄치를 잡아내면서 라인전 단계부터 확실하게 승기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주도권을 잡은 SKT는 다시 한번 '임팩트'의 케넨을 잡아내면서 협곡의 전령까지 깔끔하게 획득하였다. SKT는 협곡의 전령을 활용하여 팀 리퀴드의 바텀 2차타워까지 철거에 성공하였고, 17분 '더블리프트'의 바루스와 엑스미시의 '헤카림'까지 잡아내면서 격차를 벌려 나갔다. 이후 화염의 드래곤 3스텍까지 획득한 SKT는 재차 열린 미드에서의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미드 2차 타워 철거에 성공한다. SKT는 26분 바론쪽 시야 확보를 바탕으로 팀리퀴드의 챔피언들을 하나하나 짤라낸 이후 바론까지 획득하였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SKT는 전방위적인 압박을 하였고, 결국 SKT는 바텀 지역을 뚫어낸 이후 쌍둥이 타워 앞에서 다시 한번 팀 리퀴드의 챔피언들을 잡아낸 이후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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