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협곡의 한마리 야생마', 헤카림 대활약하면서 IG, 퐁 부 상대로 승리

  • 입력 2019.05.12 21:36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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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여섯번째 게임에서 IG가 퐁 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IG는 6전 6승의 전승가도를 달렸으며, 패배한 퐁 부는 1승5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를 유지하였다.

 

IG vs 퐁 부 벤픽 결과
IG vs 퐁 부 벤픽 결과

 IG는 벤픽과정에서 무난하면서 강력한 라이즈와 자야,라칸, 르블랑을 꺼내들면서 밸런스 있는 조합을 꺼냈다. 이에 맞서는 퐁 부는 CC가 강력한 조합을 꺼내들면서 한타에서 확실하게 변수를 창출하려는 픽들을 선택하였다.

 

 경기 초반 퐁 부는 '멜리오다스'의 자르반이 탑에 다이브를 시도하여 '더샤이'의 라이즈를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퐁 부는 재차 탑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닝'의 헤카림이 적절히 커버를 하여 오히려 퐁 부의 탑과 정글이 킬을 당하면서 주도권을 내어주게 되었다. 이후 IG는 바텀 지역에 갱킹을 시도하여 비록 '닝'의 헤카림이 죽기는 하지만 '빅고로'의 루시안을 잡아냈고, 탑에서는 '더샤이'의 라이즈가 솔로킬 내면서 확실하게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퐁 부는 경기가 마음먹대로 풀리지 않자 바텀 지역을 포기하고 미드로 합류하여 '루키'의 르블랑을 잡아냈고, 협곡의 전령을 가져 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바텀 지역에서 큰 손해를 봤으며 탑 지역도 계속해서 데미지가 누적되고 있었다. 힘든 와중에도 퐁 부는 계속하여 전투를 열었고, 미드에서 '루키'의 르블랑을 다시 한번 잡아낸 이후 협곡의 전령을 사용하여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함과 동시에 '더샤이'의 라이즈까지 잡아내면서 쫓아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퐁 부는 계속하여 운영적으로 밀리는 와중에 교전을 통해서 조금씩 쫓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탑 1차 지역에서 다시 한번 교전에 승리했다. 이후 화염의 드래곤까지 획득했지만 뒤이어 펼쳐진 한타에서 퐁 부는 대패를 하면서 IG는 미드 2차 타워와 바텀 2차 타워를 철거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IG는 계속하여 바론 둥지 근처에서 펼쳐진 교전에서도 '닝'의 헤카림의 활약속에 승리를 하였고, 바론까지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등에 업은 IG는 미드 지역 억제기를 파괴하였고, 바텀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다시 한번 승리하면서 결국 퐁 부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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