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팀 리퀴드',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플래시 울브즈' 상대로 완승

  • 입력 2019.05.10 22:08
  • 기자명 윤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두번째 게임에서 팀 리퀴드가 플래시 울브즈를 꺾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팀 리퀴드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와 함께 깔끔한 운영으로 압도적인 차이로 플래시 울브즈를 찍어 눌렀다.

플래시 울브즈 vs 팀 리퀴드 벤픽 결과
플래시 울브즈 vs 팀 리퀴드 벤픽 결과

 플래시 울브즈는 벤픽에서부터 팀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확실하게 들어가는 챔피언과 한타에 특화된 챔피언들을 꺼내들면서 자신들이 싸우고 싶을때 화끈하게 싸우는 조합을 꺼내들었다. 이에 맞서는 팀 리퀴드는 적절히 상대를 받아치려는 벤픽을 하였다. 갱플랭크라는 픽으로 상대를 억제하고 들어오는 조합을 브라움을 필두로 맞받아치려는 조합을 꺼냈다.

 

 팀 리퀴드는 바텀 지역에서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라인전 이득을 보면서 시작하였으며, 트런들과 녹턴이 서로 바텀 지역 뒤를 봐주는 과정에서 팀 리퀴드가 '베티'의 카이사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이어 화염의 드래곤까지 획득하면서 초반 우위를 점하였다. 팀 리퀴드는 멈추지 않고 미드에 갱킹을 시도하여 적절히 밀어낸 이후에 협곡의 전령까지 획득하였다. 협곡의 전령을 바텀 지역에 사용하여 첫번째 타워를 철거함과 동시에 미드지역에서 '부기'의 녹턴을 잡아내면서 대지의 드래곤까지 획득한 팀 리퀴드는 천천히 굴리던 스오우볼을 더욱 빨리 굴리기 시작하였다.

 

 20분 화염의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한타에서도 팀 리퀴드는 화염의 드래곤을 먼저 사냥함과 동시에 펼쳐진 한타에서 깔끔하게 승리를 따내면서 확실하게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결국 팀 리퀴드는 25분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27분 바론 버프를 두루고 스플릿 운영을 하던 팀 리퀴드에 플래시 울브즈는 참지 못하고 이니시를 걸었으나,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다시 한번 압도적으로 교전에서 패배를 하면서 결국 미드 지역으로 치고 들어온 팀 리퀴드는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 간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