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 바스켓" 평범하지 않은 3:3 실시간 대전의 농구게임!

  • 입력 2019.03.18 13:01
  • 수정 2019.03.18 13:36
  • 기자명 이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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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농구게임 '피버 바스켓'이 이번 3월 16~17일에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룽투코리아를 통해 국내서비스 실시할 예정인 이 게임은 과거에 <프리스타일>을 개발했던 팀이 모인 회사인 '노리숲'에서 개발을 하였다.

 

이거 그냥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아니야?


이미지를 딱 보면 <프리스타일>이 연상이 될 것이다. 당시 개발했던 개발진들이 다수가 참여를 했던 것도 이러한 생각이 들게 한 것이  한 몫을 했지만 플레이를 해본다면 결코 <프리스타일>을 따라하기만 한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있을 것이다.

힙합 스타일의 3:3 모바일 대전 농구이고, 오픈기준으로 약 10여명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는데, 저마다 배경 스토리가 다르고, 개성이 강하며, 각자 능력치와 포지션마다 캐릭터의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가장 큰 차별화된 점을 꼽자면 당연히 게임 이름에도 들어가 있는 '피버' 시스템일 것이다. 선수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궁극기', '필살기' 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게이지를 모아 언제,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에 따라 팀을 승리로 이끌수 있는 키포인트라고 할수있다.   

포지션마다의 캐릭터들도 각자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유저들은 전략과 전술을 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포지션의 구성은 기본적으로

포인트 가드(PG) / 슈팅 가드(SG) / 스몰 포워드(SF) / 파워 포워드(PF) / 센터 (C) 총 5개의 포지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 모드

 

 

대전모드로는 3:3 2:2 1:1, 싱글 모드 , 팀컨트롤모드가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3대3 대전이 매칭이 가장 활발하다.

총 6명이 플레이 하게 되는데, 혼자 돌려도 무방하고 방을 만들어 팀을 꾸리거나 친구와 같이 즐길수도 있다.

 

랭킹전

 

또 오픈베타임에도 랭킹전이 있다. 참가 규칙은 계정 레벨 3이상, 보유한 선수가 3명 이상일 경우에 참가할 수 있다고한다.

랭킹전 티어는 루키, 시니어, 프로, 올스타, 마스터, 월드 마스터, 레전드 No. 순위등으로 구분되고 당연히 티어에 따라 적합한 팀 과 상대를 매치하여 경기를 진행하는데, 티어마다 랭킹전이 마감될 때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좋아진다.

 

코치

코치 시스템도 있는데 코치마다 경기중 버프 / 디버프를 발동하는 '조건'이 있다. 각 코치 마다 권장 포지션과 효과가 다르다

이 코치 시스템으로 인해 불리한 게임을 역전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 코치를 선택하는 전략의 재미가 추가되었다.

 

스킬

선수마다 장착 할 수 있는 스킬도 있다.

 

클릭을 하면 착용 가능한 포지션, 조작법, 레벨 등이 설명 되어 있고 좌측 하단에 있는 연습버튼을 눌러 스킬을 연습할 수 있다.

스킬 카드는 분해, 승급, 합성이 가능하다.

스킬을 얻는 방법으로는 보통 [일반 전리품상자], [고급 전리품 상자]에서 획득이 가능하고 스킬 조각으로 상점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게임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는 휘장, 잠재력 등 전략적요소들이 있다.

 

공격 시

수비 시

컨트롤로는 공격과 수비때 마다 조작 방법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컨트롤 버튼은 자유롭게 편집이 가능하고 카메라도 시점을 변경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후기


필자는 사실 농구를 하거나, 농구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게임은 농구의 룰을 몰라도 즐겨 할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농구의 룰이나 조작법을 잘 설명해주어 진입장벽을 낮추고 모바일 게임인 만큼 편한 조작법으로 쉽고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또 그간 쌓아온 노하우로 만들어진 여러가지 전략적 요소나 여러 모드들은 재미를 더 가미시켜주고 모바일게임 오픈베타임에도 불구하고 매칭시스템도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피버'라는 시스템으로 활약할 수 있고 또 자기가 경기중 활약한 플레이가 경기종료 후 하이라이트로 보여주는 것 또한 재미의 한 요소다.

오픈베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과금요소가 있지만 또 과금이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바인데 실력이 필요한 게임인 만큼 과금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나 캐릭터가 경기에 영향을 많이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점을 한번 생각해보자.

사실 필자는 플레이를 하며 불편한 점이나 이건 좋지 않다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만큼 재밌게 했다.

단지 아쉬운 점을 뽑자면 사운드와 타격감?을 뽑겠다. 슛이나 블락, 인터셉트를 할때 더 뿌듯하고 재미의 요소를 느낄 수 있는부분이지만 화면의 변화나 사운드가 크게 와닿지가 않는다.

또 자기가 득점을 성공했을 때, 세레머니를 하게 되는데 춤이나 대사를 자기가 설정하여 바꿀 수 있었으면 하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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