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스워치 간단리뷰, 신비한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로그라이크 모험"

  • 입력 2023.05.10 12:54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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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에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죽은 신들의 저주'를 출시한 Passtech Games가 얼리 액세스로 새로운 게임 '레이븐스워치'를 선보였습니다. 게임은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박진감 있는 플레이 패턴과 중독성을 지녔습니다. 현재 챕터 1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챕터 2는 곧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시작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4명이지만, 보스를 클리어하면 2명이 추가됩니다. 각 캐릭터는 개성이 강하고 플레이 방식이 신선하여, 정식 버전이 나올 때 더 높은 평가가 기대됩니다.

게임 시스템에서는 크게 차별화된 점은 없으며, 캐릭터의 액션 루트를 결정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캐릭터 중 일부는 밤이 되면 전투 방식에 변화를 줘야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레이븐스워치'는 4인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며, 여름에 새로운 챕터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총 3개의 챕터가 예상되며, 정식 버전 이후에도 꾸준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은 카툰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움직임과 타격감이 만족스럽습니다. 각 캐릭터들은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게임을 클리어하면 난이도가 올라가고 능력이 추가됩니다. 업그레이드는 잡몹을 해치우거나 금괴를 모아 샌드맨에게 기본 능력을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기본 공격과 치명타 확률을 올리면 마지막 보스와의 전투에서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이 볼륨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게임에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존재합니다. 일부 적들이 범위 이탈하여 체력이 회복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캐릭터들 간의 빈부격차로 인해 일부 캐릭터에 쏠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시간 개념의 부재로 인해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없으며, 비합리적인 타격 판정으로 인해 전투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아직 얼리 액세스 단계에 있어, 이러한 문제점들은 정식 버전에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선되면, 게임의 스토리와 시간 개념, 캐릭터 밸런스 등이 더욱 완성도 높아져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하데스'의 얼리 액세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대되는 바와 같이, '레이븐스워치' 역시 정식 버전에서 많은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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